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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중에는 거의 부동산 박사급이 있지요
그 친구는 학창시절에 공부도 잘했지만
무엇보다 이상하게도 직감이 뛰어난 친구.
거의 점쟁이 빤스 수준..^^
그 친구가 어제 전화를 했더래요
광명 요즘 분위기 좋은것 같다며 뭐 그러길래
좋긴뭐가 좋아. 지난 3년간 속이 다 썩었다가
이제 좀 핏기가 돈다고 했더니
피식.
그러면서 나보고 하는말,
능력되면 동호수 확정된 매물중에
가장 싼물건 하나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뭐 그러데요.
지금도 있는데 어떻게 더 무리를 하냐고 했더니
두손에 돈쥐고 집사는 바보가 너냐?
우띠. 그말 듣는순간 살짝 기분나빴슴.^^
그 친구는 부동산 박사급인데
광명에서 작게 성공하여 강남으로 뜬지 오랜데
광명이 향후 어떨것 같냐고 물으면
좀 기다려보자고 매번 그러더니
어제 전화하여 대뜸 하나 더 사라고 말하는것 보면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 <-- 미국 딸라. ㅋㅎㅋ
하긴 뭐 제 친구가 신도 아니고
구름타고 다니는 할아버지도 아닌데.
하여간 그 친구 전화받고는 기분 상당히 좋았지요
모든 재건축규제를 졸업하고 현재 철거 마무리중인
광명재건축 4개단지, 추석이후에
다시 불 붙은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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