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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 4개 단지 재건축 나름대로 장. 단점 가지고 있으나 모든 단지가 대단지에 브랜드 아파트로 입지가 좋습니다. 이 곳 부뱅게시판에서는 장점을 부각시켜야지 단점을 올렸다가는 인신공격에 왕따 당하는 곳입니다.

철산 2단지는 무엇보다 교통이 좋습니다. 가까이에 지하철 7호선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며 또한 단지 앞으로 지나가는 버스 노선도 많아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서 교통환경이 좋다는 겁니다.

또한 요즘은 산, 강, 바다, 하천과 같은 자연을 가까이 하고 있는 웰빙아파트로 손색이 없습니다. 철산 2단지는 단지 안에 '광덕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덕산은 산세가 높지 않아 동네 산책하듯이 올라가면 꼭대기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광명 시내가 한 눈에 펼쳐집니다. 입주하여 체력 단련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하기에 편리한 상업지구가 아파트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 학원이나 병원,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근처에 광덕초, 광명중, 광명고가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초. 중. 고가 도로 건너편에 있어 위험하다는 주장도 있으나 광덕초. 광명중. 광명고를 건너는 횡단보도가 인적이 드문 곳이라면 위험하겠지만 사람들 왕래도 많은 곳이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입니다.

상업지구 맞은 편이라 유해시설이 많아 걱정하는 사람도 보았는데 광명시의 가장 번화가인 철산동 상업지구는 타도시에 비해 새발의 피 일뿐입니다. 한 때는 경찰서를 소하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온다는 근거없는 설도 있었지만 모두다 소문일 뿐.....
올해초에 광명경찰서 본관 부지옆에 부속 건물 멋있게 완공했습니다. 아니 이전할꺼면 가건물을 짓지 왜 멋진 부속 건물을 짓겠습니까?
거기다 단지 옆에는 광명에서 가장 큰 성애병원이 있습니다.

역세권 아파트는 전세도 잘 빠지고 매매도 비교적 수월해 환금성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독산역처럼 지상으로 지하철이 다닌다면 소음공해로 문제가 있겠지만 철산역은 지하로 단번에 갈아타지 않고 강남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철산동 중심 상업지구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목좋은 곳으로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프라임 아울렛에는 올 5월경 2001아울렛이 오픈하려다 상가 세입자들과 합의를 보지 못해 다시 까르푸가 9월말경 오픈하려하였으나 상가 세입자와의 문제가 아직도 협의점을 찾지못한 것으로 봅니다. 제가 2001아울렛 철산점 오픈시 일해 보려고 이랜드 본사에서 면접보고 합격하였지만 오픈하지 못하여 안타까울 뿐입니다.
(근거없는 소문을 만들고 싶지 않아 제 경험을 솔직하게 올립니다.)

지금 프라임 아울렛 셔터 내리고 그 곳 상인들 장사도 못하고 있던데 아마도 하안동 2001아울렛 오픈하기전 메르존 상가와 갈등 있었듯이 조만간 프라임아울렛의 갈등도 해결되면 광명에도 메이커 상권이 입점하게 될 것입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어떤 사람들은 근로복지관터를 개발할 것이라고도 하는데 근로복지관은 광명시 소유가 아닌 서울시 소유입니다. 지금 광명시는 경전철도 물건너 간 것 같은 분위기인데 현재로서는 복지관터 개발 계획은 전무한 것으로 보입니다.

철산3단지, 하안 2단지 분양권입니다. 재건축 4개단지 모두 똑같이 입주권 매매일 때 항상 철산 2단지 시세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4개 단지 입주시 모두가 대단지에 브랜드 아파트에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시세는 비슷하게 간다고 보여집니다.

조망권을 원한다면 하안 1단지를, 조용함을 원한다면 하안 2단지를 . 자녀들 교육을 우선으로 한다면 철산 3단지를, 교통과 생활의 편리함을 원한다면 철산 2단지를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상은 광명 근처 개봉동에서 4년 , 광명시에서 6년째 살고 있는 광명에 대해 잘알고 있는 부동산에 관심있어 하는 광명 소시민이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