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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시는 선생님의 선입견 때문인지
아니면 제 글의 어느부분이 오해의 소지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본의를 한참 벗어난 것에 대해 먼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는 선발, 후발을 비교해 상대평가를 따지자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처음 글을 올리신 분이 정말 답답한 심경이신것 같아 이해를 쉽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뭔가 오해의 빌미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선발단지의 가격을 4억1천으로 잘못 알고 계신것에 대해서 내집 마련 예산에 착오가 없으시라고 다시 금액을 알아 보시라고 했던겁니다.
선생님의 댓글의 내용을 보고 어쩌면 제가 순진했는지도 모른다는 아차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도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네요.
1. 선발 17평 가격은 4억1천이 아니였습니다(현재시세기준)
제가 알아본 바로는 4억5천-8천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동,호수 추첨이 이루어 지고나면 몇천은 기본 상승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 개발부담금 부분의 산정이 어떻게 해서 50%인지 그 기준은 무엇인지요? 그냥 깍아 내릴려고 해보시는 말씀인지요?

3. 임대부분 25%는 그만큼의 인센티브가 있다고 정해져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3평이 묻혀 들어가는건지요?

4. 입주 10년차라고 하셨는데 현행제도본다면 5년차라고 해야 옳습니다.

5. 지분 차이에 있어서 저는 7단지 경우를 예를 들었고
선생님은 8단지를 예를 드셨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해가 됩니다.

6. 가격 형성부분에서도 년도 차이가 있고, 금융비용도 있고해서 많은 차이가 날것이라는 우리의 단순 계산과는 달리 기존의 재건축 진행한 아파트들을 보며 그 시차등의 갭을 참고하면서도 대략 나중에 시행하는곳이 먼저 시행한곳의 시세의 80-85%정도로 가격대가 이루어 지는것을 보았습니다.
선발 입주시까지는 계속 그 시세로 가다가 나중에는 분양가등의 차이로 인해서 가격이 거꾸로 바뀌었다가 서서히 나란해지더군요.


7. 마지막으로 제가 선발, 후발 대등하다 아니다 절대 비교해서 말씀드리지 않았고 그럴 의도도 전혀 없습니다.
선발이 지금 가격을 잘 이끌고 가야 후발이 힘을 받게 되고, 그 선발의 가격이 기준이 되어서 나중에는 후발의 가경이 만들어지다가 후발이 분양가가 정해지면 그때는 선발이 업 되면서 광명 전체가 탈바꿈되는 이치를 뻔히 알면서 뭣하러 그런 소모적인 일을 하겠습니까?
한 지역은 절대 혼자 갈 수 없고, 커지면 커질수록 그 시너지 효과가 혼자보다는 몇배가 더 되는걸 알고 있는데 왜 어리석은 일을 하겠습니까?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