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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동 가운데 3개동을 제외한 철거가 완료 되었지만
그 3개동이 명도소송 진행으로 완전 철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6월에 분양 계약 한다던것이 11월로 늦춰지는 이유도 맘에 안드는
설계 때문에 부분 설계변경으로 인한 것이지요..
추후, 입주 시기도 이와 관련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건축은 정말 어렵고 험난한 길입니다.
결코, 순탄하지 않습니다.
타 단지들도 아마 동.호수 추첨 끝나면 말이 많을것입니다.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고 서라도 꼭 좋은 아파트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래 봅니다.
남들 다 이사하고 철거하는 마당에 굳이 명도 소송까지 가려하는지
현금 청산 받든가 아니면 분양을 받든가 해야지 왜 다수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건지 알다가도 모를 분들입니다.
행여 몇푼 더 받아 내려는건 아니길 바랍니다.
이분들 땜시 멸실등기가 늦어지고 입주일이 늦어지고 사업진행이
늦어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타 단지에선 이러한 일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미 배는 3년여의 항해를 위해 항구를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