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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2006.06.13









이효선 광명시장 당선자는 고속전철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속전철 환승을 위한 ‘경전철 사업’에 대해 전면재검토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검토 범위가 ‘백지화’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 경전철 사업은 ‘없었던 일’로 남을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선 당선자는 최근 본지와 가진 당선자 대담에서 “후보자 때 내세웠던 경전철 사업의 전면 재검토 의지는 당선자로 신분이 바뀌었더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외국사례를 볼 때 고속전철과 경전철에 이중 투자를 해서 활성화된 나라는 하나도 없다”고 중복투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또 “경전철을 건설할 경우 5년 동안 해마다 16억5천만원의 적자를 보존해야 한다”며


“이러한 세금부담은 고스란히 시민들이 떠안게 되고 버스회사, 택시회사도 당장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전철 사업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경전철 사업은 당초 공식적으로 논의 선상에 조차도 오르지 않았고 시에서도 반대를 했었다”며


“그러나 외국연수를 다녀온 뒤 (사업에)반대하던 시의원들이 찬성해 통과됐다”고 사업추진의 과정도 석연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효선 당선자는 “경전철 사업에 대한 전면재검토는 상황에 따라 백지화될 수도 있다”며


“찬반 여론을 묻기 위해 공개적인 토론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


------------------------------------------여기까지 기사-----------------------------------


지금까지 경전철 추진하려고 들인 돈이 얼마인데 재검토 혹은 백지화 될수도 있다고 하니...



문제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주민공청회를 열던가 재검토 하지 이제와서...백재현 시장은 나몰라라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