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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님 글 잘읽었읍니다. 저도 직장을 강남에서 영등포로 옮기게되어 이사할 마땅한 아파트를 물색하던중, 안사람 다니는 학교도 가깝고, 제 직장도 가까운 지점을 모색하다가 광명 철산3단지 13평을 구입하였읍니다. 처음에는 주위사람들로 부터 왜 강남이나 분당이 더오를 텐데, 분당에 있는집을 팔고, 들어보지도 못한 광명 철산동이냐?고 핀잔도 받아 잘못한것 같기도 하여 내심 걱정도 였읍니다만, 지금생각하니 기우였읍니다. 특히, 동호수추첨에서 33평,104동 적당히높은 4호열에 당첨되어 우선 전철역이 가깝고, 큰행길 다음 부록이어서 행길먼지와 소음에서도 벗어났으며, 거실과 두방에서 내려다보면 광덕산공원의 푸르른 기슭이 백여미터 앞에 보이겠고, 밑을 내려다보면, 단지내 달무리마당이 있어 아이들 놀리기도 좋겠고....암튼! 빨리 지어서 입주할날이 기다려집니다. 건설회사도 국내에서 제일 브렌드라는 GS자이 와 삼성레미안이니 스스로 잘짓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