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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 주도권 싸움



[WOW한국경제TV 2006-04-25 18:47]










앵커) 최근 부동산 펀드 등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부동산 개발에 나서고 있어 기존 건설업체와 개발 주도권 싸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기자) 주공이 발주하는 광명역세권 민관합동PF 사업에 금융권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미파슨스은 광명역세권 개발에 있어 재무적 투자자를 대표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여기에 제1금융권을 비롯해 제2금융권, 증권사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대형 건설업체들이 개발을 주도했지만 이처럼 금융권 주도 컨소시엄이 등장하면서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명역세권개발 PF사업에는 금융권 주도 컨소시엄과 태영, 현대 등 전통적인 건설사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로 앞으로 개발 주도권을 놓고 두 컨소시엄간 진검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화녹취) 김규현 한미파슨스 전무

"(기존 건설사 주도 개발사업은) 사업기획, 설계 등을 시공사 위주로 하다보니 문제가 많았다. 외국에 비해서 디자인, 마감 등 수준은 떨어지고 공사비는 부풀려 금액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금융권 주도 부동산 개발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본과 시행 그리고 시공의 전문성을 살린 분리로 경쟁력이 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권주안 건설산업연구원 박사

"최근 부동산 펀드 같은 것이 많이 도입되면서 금융시장도 이런 부분까지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발주처 입장에서는 비용 등에서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이런 경쟁은 독려해야 한다."


인터뷰)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

"지금까지 금융기관들이 하던 PF는 대출이자를 챙기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지분투자 형식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형태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공사는 5월 8일 광명역세권 PF사업 입찰을 마감해 10일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입찰이 대규모 개발사업의 주도권이 금융권으로 넘어가는 첫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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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잿밥이 있으니 달려들려고들 하는가 봅니다.

진짜 간혹 몇몇분들 너무 과장되게 글 올리는데요. 그러지도 맙시다. 현실을 그대로...

구로,가산디지털단지의 빌딩을 누군가 글 올린거 보니까 초고층 빌딩이라고 하셨던데

단지내의 아파트형공장(말이 아파트형 공장이고 그냥 빌딩이라 보시면 됩니다.)들은 층고제한때문에 14층 이하의 빌딩(이명박 시장 왈: 디지털단지오거리(구 가리봉오거리)남부순환도로를 지화하하고
그 위에 2만여평(확실히 기억이...)인가를 공원으로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구로,가산디지털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 층고제한도 푼다고 하였습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