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인사드립니다. 이제야 입성했습니다.

실은 다소 짜증은 납니다.

사실은 광명에 관심 가진지 꽤 됐는데 정말 이 기사 저 기사 보가며 여기도 들려가며 정말 관심있게 본지 꽤 됐죠, 왜 짜증나냐구요.

강남사시는 저희 이모한테 광명 얘기 좀 했다가 기사 좀 살피더니 며칠 후 어디 한번 가보자고 하더군요. 견물생심 저야 잘 됐다 싶어 좀 아는 척 앞장섰구요. 그런데 나서자 마자 목동이 광명 옆이니 하더만, 먼저 목동을 가자고 하더군요. 목동으로 가서 몇 군데 들렀죠. 알고 보니 신문지상에서 떠들던 목동을 느끼고 싶었나 보더군요. 그리고 바로 광명 가자더군요, 부동산에 들러 좀 얘기하다가 때마침 17평 매물있다고 하니 조카 명의로 바로 주인을 불러 계약해 버리더군요. 너무나 허탈했죠. 1년 정도를 지켜 보던 나하구는 달리 너무 쉽게 계약하니 말이죠. 더구나 알고 보니 그 이후 한 채 더 계약했더군요. 그 때가 벌써 3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저요 그렇게 기다리다 결국 걍 달라는대로 주고 입성했습니다. 그야말로 달라는대로 주고 말입니다.

결국 이모는 싸게 큰 거 사고, 나는 작은 거 많이 주고, 돈은 제가 좀 모았는데 아끼려다 더 줬네요. 소탐대실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더 이상의 실수는 하지말아야 겠다 싶어 결정했습니다.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든든하구요.
몇 년후 변화된 광명을 생각합니다. 거기서 마음껏 살렵니다.
거참 속 편하네, 왜 질질 끌다 이제 입성했는지 시원하다.

이제 편하게 가끔씩 들려 편안히 좋은 말 안티 말 등 눈팅이나 하겠습니다. (글은 잘 쓰기를 싫어해서) ... 광명 재건축 주인으로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