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주전 누나가 사는 광명에 놀러 갔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 철산동에 있는 부동산을 방문하였습니다.
하안동 살다가 안양으로 이사를 3년전에 갔었지만 광명으로 다시 오고
싶은 생각에 광명 아파트에 대해서는 늘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곳에 비해 개발호재도 많고 살기에도 좋고 투자가치로는
여느곳 못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하지만 여윳돈이 없는 상태에서 광명의 여러 부동산을 오래전부터
다녔지만 쉽게 계약을 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그날도 그냥 시세나 알아볼 요량으로 부동산을 방문했다가 상가가 아닌 아파트 분양 신청한 상가 매물(철산2단지)을 덜썩 계약을 하고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사고를 치고 만 것이죠. 지금은 잔금 마련을 위해 여념이 없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언제 처분하는 것이 좋을 지 여러가지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들군요. (현재 집을 저평가된 채로 팔고 작은 전세로 옮길 것인지 아니면 이자를 부담하면서 2-3년까지 기다렸다가 팔 것인지 정말 고민됩니다.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광명이 여타 지역에 비해 오랜기간 동안 저평가가 되어 왔고 여러 호재에다 분위기만 한번 바뀌면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 계약하고 요즘 부동산 뉴스를 접해 보면 광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