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 역시 오랜만에 철산동 중심지 부동산에 다녀왔더랬죠.
부동산이 여러군데 쭉 몰려있는데 두군데 부동산엔 손님과 상담중이었고 한 부동산은 전화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달전부터 강남,목동이 급등하는데 광명 재건축단지는 어떠냐고 물었더니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는 꾸준히 된다고 했습니다.
작년 12월 관리처분총회 즈음하여 꽤나 손바뀜이 있었다네요.
님 말대로 지금 광명재건축을 매입하면 입주때까지 매도를 할수없지요.
그러나, 광명재건축은 이미 분양권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일반분양받는것과 똑같은 겁니다.
일반분양을 받아도 입주때까지 전매가 안되는것 아시죠?
게다가 판교같은 택지지구는 앞으로 10년간 전매를 못합니다.
1아무리 유망해도 10년씩이나 재산권행사 못하는데 그게 유망한건지.나는 모르겠더이다.
광명 재건축단지는 일반분양과 같이 3년후 입주때까지만 기다리면 되는 것이죠.
부동산에서도 그러더군요.
여기도 한번 바람불어주면 얼마가 될지 모른다고.
판교에서 탈락한 99.9%의 사람들이 내집마련에 나서면 크게 한번 움직이지 않겠냐고 합니다. 광명에 사는 분들도 판교 문의하는 분들이 많데요.
광명 재건축을 구입하는게 좋은지 판교를 기다리는게 좋은지.
그 사람들 거의 100% 탈락합니다.
그러면 그들이 어디로 갈까요?
어제 기사를 보니 판교 분양후가 탈락자들이 내집마련에 나서면 더 문제라고 하던데.
4개단지 동호수추첨후에 살려는 분들이 많은데 그땐 가격이 오를까봐 발빠른 분들은 원하는 평형 입주 가능성이 있는 매물을 선취매에 나서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물쩡 거리며 망설이는 분들이 많고요.
뭐, 어쨌던 엄청 저평가라는데는 같은 생각입니다.
강남,목동이 며칠사이 수억이 올랐는데 광명재건축은 아직 큰 변동이 없으니까요. 이만한 가격으로 이만한 동네,이만한 아파트 살수 있는곳 없을 겁니다.
손님들 발걸음은 잦아지고 있는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다른 부동산에 전화를 하여 한군데는 팔것처럼 전화를 하니 살사람 아무도 없다고 가격 더 깍으라고 하고.
다른부동산에는 살것처럼 전화해보니 분위기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매물 거래가능한 매물자체가 별로 없다고 서두르라고 합니다.
에상했던 말들이지만요.
아무튼, 봄은 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