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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조합원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비싸다니..
정말 어이가 없어도 한참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군요....

단순비교하면 절대 안됩니다.
조합원은 금융비용이라는게 일반 분양보다 작게는 4천 많게는 6천까지
더 들어갑니다. 그러니깐
주변시세보다 4천만원은 싸야 본전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시세 1억 8천에 모모단지 추가부담금 1억 7천 + 금융비용 5천
+ 등취득세 최소 2천 = 4억 2천입니다.

4억5천가도 별로 남는거 없습니다.
이돈 다 누가 가져갔죠?
시공사와 조합이 여러분들 재산을 쓱싹한겁니다.

자기 돈 도둑맞고도 도둑맞은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으로 보기 딱하고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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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시세보다 비싸다니…


재건축 규제강화 효과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500가구가 넘는 수도권 대형 재건 축 아파트단지가 추가분담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용적률 축소와 임대아파트 의무건립, 후분양제 실시 등으로 재건축 사업성이 악화된 가운데 일반분양 아파트 가구 수마저 줄어 조합원 아파트 분양가가 주 변 시세보다 비싼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재건축 관련업계와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관리처분총회를 열었거나 열 예정인 수도권 대형 재건축아파트는 총 9개 단지 1만3246가구(재건축 이전 기준)에 이른다.

추가분담금과 조합원 분양가는 관리처분총회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이들 모 두 분담금 문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최근 관리처분총회가 잇따라 진행중인 광 명 철산ㆍ하안 주공 재건축단지에선 조합원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평 당 100만원이나 비싸 조합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관리처분총회를 통과시킨 광명 철산 주공3단지는 11평형 조합원이 3 3평형 아파트를 받기 위해 내야 하는 추가분담금이 평균 1억6000만~1억7000만 여 원에 이른다.

철산 주공2단지 역시 지난 13일 관리처분총회에서 11평형 조 합원 33평형 입주 추가분담금으로 1억4700만~1억5500만원이 제시됐다.

이는 3년 전 재건축조합 창립 당시 예상 추가분담금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했 음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계산상 철산 주공2단지 30평형대 조합원 분양가는 평당 1100만원대로 같은 평형 인근 A아파트 분양권 시세인 평당 1000 만원보다 정확히 100만원이 비싸다.

사정은 하안주공본1ㆍ2단지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30평형대 배정을 원하는 사람들은 입주보다 투자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며 "시세형성이 안 되면 상당기간 가격이 약세를 보일 수 도 있다"고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