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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동 살다가 직장때문에 경남 창원에 내려온 사람입니다.
작년에 철산 2단지 재건축을 팔고 지방땅을 좀 사고
나머지돈으로 창원에 작은 아파트를 살까하다가 보류하고
2단지는 월세를 주고 여기서는 전세를 삽니다.
창원에서는 넉넉잡아 5년정도는 더 살것으로 보임.
오늘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는데 철산2단지 팔겠냐고 합니다.
이주비를 받는 관계로 큰 평수받는데 자금의 무리는 없는데
그동안 전화가 없더니 전화를 받으니 망설여지네요.
2단지 15평 요즘 정확한 시세가 어느정돈지.
인터넷은 못믿겠고 부동산에 전화해도 각각 너무 다르게 말을 해서.
파는게 현명한건지 나중에 입주하는게 현명한 건지.
사실, 너무 아깝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