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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송을 해서 이긴다면 
1.원점에서 다시 시작합니까?
  총회를 다시여는 것입니까?
  시공사를 바꾸는 것입니까?
  조합장을 내보내고 조합을 다시 설립하는 것입니까?
  지킴이 목적과 구체적인 방향과 대안을 알려주실수는 없는지요?
  작전이 노출 될수도 있겠지만 대략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2.지킴이 여러분은 사업이 지연되었을때 조합원이 혹시
  입을지도 모를 리스크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럴리가 없다라는 말 말구요..만일..그 가능성 1%에 대해 확신
  할수 있는 근거가 있나요?
  만약 리스크가 발생되면 누가 책임을 지나요?
  조합이야 망하면 우린 손해볼것 없지만
  사업 지연에 대해 만약에 라도 있을 위험..
  쏟아져 나올지 모를 매물들...

3.조합을 우리의 대표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우리 자신들도 내 집값.내 재산 아까운 줄 알고
 조합 사람들도 아마 돈벌려구 그 짓 하겠죠..깍뚜기..후라이팬
 그 돈들여 더 큰돈 벌려구 하는 거 압니다.
 지킴이 여러분의 의도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지금 둘의 입장을 보면 극과 극을 치닫고 있습니다.
사실 이글을 쓰는 제 자신도 어느것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거짓말만 하는 조합...조직력과 확실한 대안이 없는 
 너무나 희망적인(이루어지기 힘든 그래서 더욱더 달콤한)
분담금 인하 평당800~900을 주장하는 지킴이 분들 

이것도 진실게임인가요?
미래를 예측할순 없다..단지 확률에 도전 할뿐이다..
우린 도박사가 아닙니다.
이번달에도 은행 이자에 카드값...버겁네요!
하지만 4년후에 들어갈 아파트 24평에 작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지킴이든 조합이든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그리고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냉정하게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