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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주공 3단지(삼성래미안-GS자이)의 조합원 관리처분총회가 12월 10일 이젠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현재 조합원들의 조합과 시공사에 대한 반발이 워낙 강해서,가결,부결 그 어느쪽에 도 확실한 무게를 싫을수가 없는,정말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개속에 빠졌다고 해야 하겠다.
그 다음 12월 14일 철산주공 2단지(대우푸르지오-코오롱하늘채)의 조합원 관리처분 총회가 역시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이곳 역시 조합원들과 시공사와의 서로간의 불신이 워낙에 팽배해서 현재로선 가결,부결 확실한 결론을 내리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일부에서는 양쪽단지 모두다 시공사를 교체해서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할것을,주장하기도 한다.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약 2-3개월 이내에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서,조합원분담금,무상지분율등을 새롭게,조정 하자는 것이다.그러나 나는 솔직히 관리처분총회의 부결에는 찬성을 하며,나 역시 부결에 나의 소중한 한표를 던질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시공사의 교체에는 절대적으로 반대를 한다.시공사 교체시에 각종 소송으로 인한 시간지연이 최대 몇년까지 이어질수가 있으며,2-3개월 이내에 일괄적으로 일처리 가능성도 상당히 낯은 편이다.그렇기에 시공사의 교체 보다는 분담금 조정,무상지분율 조정등에 보다 역점을 두어서 최대한 협상에 임하여야 하며,시공사 재선정은 정말 최악의 경우 마지막 카드가 되어야 한다.철산재건축 4개단지의 주사위는 던져 졌다.철산3단지 관리처분총회의 영향이 그 주변 단지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이며,지금 6300여 조합원은 제일 먼저 관리처분총회를 시작하는 철산3단지 재건축조합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아무튼 성공적인 관리처분 총회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