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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의원은 20일 신임인사차 방문한 한경택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기획관과 면담을 갖고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문제와 관련해 논의했습니다.

한의원은 현재 건교부와 경기도간에 이견을 빚고 있는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방식과 관련, 건교부가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경기도와 협의를 벌여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한경택 광역교통기획관은 “신분당선 연장선은 국가사업으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1단계 건설 후 2~3단계 건설 역시 반드시 추진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건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이유로 기지창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의원 역시 “건교부의 의견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기도가 의구심을 갖는 만큼 건교부가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설득해 단계별 완공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의원은 이어 지난 15일 경기도의 건설교통국장과의 면담사실을 언급하며 경기도에서도 더 검토하겠다고 한 만큼 건설교통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한선교의원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조만간 건설교통부 장관을 별도로 만나 논의할 계획입니다. 


2006. 2. 20
한선교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