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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내년 예산에 설계비 78억 배정


- 28일 발표한 수도권 발전종합대책에 포함 -


신분당선 연장선(정자~수원) 복선전철사업의 2006년도 예산에 78억원이 배정됐습니다.

29일 건설교통부는 한선교의원(경기 용인 乙, 한나라당)에게 보고한 자료를 통해, 신분당선 연장선(정자~수원) 복선전철사업 설계비 목적으로 내년도 예산에 78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기획예산처와 협의과정이 남아있지만 이 사업이 계속사업이고 예산편성이 탑다운(top down)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건교부는 이어 지난 28일 수도권 발전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신분당선 연장선의 건설사업을 경쟁력 강화부분에 포함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한선교의원은 그동안 이 사업의 내년도 예산반영을 위해 줄곧 노력해 왔으며 지난 2월 국회 건설교통위에서는 건교부장관에게 예산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 바 있습니다.

현재, 신분당선 연장선(정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올해 15억이 반영되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한편, 건설교통부 사업계획대로라면 정자~수원 구간 전체를 한꺼번에 공사할 경우 2014년을 완공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완공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한선교의원은 정자~상현구간과 상현~수원구간을 나눠 공사를 하여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에 여러 방안을 건교부측과 계속해서 협의 중에 있습니다.

용인지역의 최대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6.29
한선교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