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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가 쓴 성복동편에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부동산정보업체가 설문조사를 했는데 판교대안지역으로 용인수지지역이 단연1위한것을 기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수지는 난개발로 저평가되어왔고 교통때문에 사람못사는 교통지옥이라 불리웠는데 판교때문에 대안지역 1위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수지지역의 호재에 대해서 알아보기로하고 그다음에 오늘은 2편으로 신봉동편에 대해서 간단하고 개략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지의 호재

1.신규도로인 영덕-양재도로의 상반기 착공이다. 오늘 방송에 정상적이라면 5월착공한다고 하네요.
신규도로인 이 도로의 파급력은 대단하리라 생각됩니다.
수지에는 3개 인터체인지가 생기는데(상현, 성복, 고기리) 다른 어느지역보다 영덕양재도로의 최대수혜지역은 수지지역이라 생각됩니다.
도로의 거리가 23.5km(일부기사 22.9키로)로 시속 60km로 영덕에서 양재까지 23분이면 닿는다면 수지지역은 그중간에 있기때문에 이보다 시간이 단축되겠죠.

2. 신분당선연장선 수지연장이다.
역사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4개역이 생길 것으로 본다.(수지부동산에서도 4개역 예상)
가칭 동천- 수지- 풍덕천(신성)- 상현역의 4개역이 생기리라 예상된다.
역사의 위치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동천, 수지1 2지구, 신봉, 성복, 상현을 가로질러 이의동까지 늦어도 2010년까지는 개통되리라 생각한다.
이의동 개발이 2010년에는 완료되기 때문에 2010년까지 는 전철이 개통되리라 생각한다.
신분당선이 기존 분당선보다는 강남에 진입하는데 훨씬빠르기 때문에 전철의 파급효과도 크고 미래철도에 의하면 추후 경의선과 연결되어 문산까지 가는 것으로 나온다.

3. 기존도로의 연장 또는 확장소식이다.
올해 경부고속도로 한남-반포구간확장(9월), 2009년 경부 - 기흥구간 확장완료, 분당-수서화도로 풍덕천사거리까지 연장(2008년 개통)등 호재가 많기때문에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경부고속도로 서쪽측의 수지지역에도 많은 혜택을 줄 것이다.

4. 이글의 제목인 판교, 이의동 분양이다
판교이야기는 특별히 할것은 없는데 이의동이 2007년부터 분양이 되기때문에 수지에는 계속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수지의 호재는 이걸로 끝마치고 본론인 신봉동 아파트들에 대해 설명드리겠다.

먼저 신봉동은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들과 취락지구(민간개발지구)의 아파트들로 분류해서 설명드리겠다.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1. 신봉동 입구쪽의 우남퍼스트빌 아파트가 있다.
960여세대의 아파트로 두가지(17,26) 평형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마트 맞은편에 있어서 소핑하기가 편리하다.
2004.3월 입주한 새아파트로 민간임대아파트이지만 임대아파트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잘지은 아파트라 생각된다
입주후 2년6개월후 일반분양전환되는 아파트로 매일경제신문 최우수상을 탔다.(2003년)
각 평형의 시세가 있지만 임대아파트라는 특성상 시세는 생략하기로 하겠다.

2. 이마트 뒷편으로 현대효성아파트가 있다.
현대와 효성이 반반씩 지은 아파트로 380여세대 32평단일 평형으로 2004년1월 입주하였다.
시세는 24000-28000으로 이마트가 가깝고 근처에 수지2지구 아파트들이 있다.
우남아파트와 현대효성아파트는 신분당선수지 연장노선상의 역세권 아파트로 생각된다.
도로가 가깝기 때문에 버스교통도 좋은편인데 주말에는 이마트사거리의 혼잡때문에 번거로울 때도 있다.

3. 한화아파트가 있다.
2004년 1월 입주하였고 일자형 남향구조의 아파트이다
33평형 단일평형으로 400여세대로 신리초등학교가 단지앞에 있고 신봉고등학교가 공사중이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근접하여서 다른 아파트보다 통학하기 편리하다.
시세는 26000-29000으로 엘지아파트 다음으로 시세가 높은 편이다.

4. 벽산아파트가 있다.
단지배치가 물음표 모양과 비슷하게 생긴아파트로 단지 뒤쪽에 광교산이 있어서 등산하기 좋고 공기가 좋다.
240여세대로 2004년1월 입주하였고 23000-27000시세 형성중이다 33,34평으로 구성

5. 한일아파트가 있다.
단지 뒤쪽으로 광교산이 있어서 등산하기가 좋다.
290여세대 32평단일세대로 2004년1월 입주하였다.
시세는 벽산과 비슷하게 형성되어있다.
한화, 벽산, 한일은 신봉동 안쪽에 있기때문에 신분당선수지연장과 관련하여 도보하기는 힘들거라 생각된다.
신봉지구의 아파트들은 우남아파트를 빼고는 200-400세대로 형성되어 있기때문에 엘지아파트에 비해 관리비가 많이드는 단점이있다.

신봉택지지구 아파트들은 이정도로 하기로하고 신봉엘지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1. 엘지빌리지 5차가 있다.
2002년 9월 입주했고 3가지평형(53,64,81)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봉동에서는 가장 큰 평형대로 이루어져있고 1000여세대로 이루어져있다.
요즘 판교분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평당 900만-1000만원대로 상승하였고 대형평형대의 매수문의가 많아 평당 천만원을 향하여 가는데 매물은 들어가는 추세이다.

2. 엘지5차 뒤쪽으로 엘지자이1차(신엘지1차)가 있다.
2000세대에 가까운 매머드급단지로 2004년1월 입주하였고 6가지 평형대(33,39,43,46,50,59)으로 구성되었다.
작년까지 평당 90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다 최근 1000만원으로 상승했는데도 매물은 아주 귀한 편이다.
단지내에 홍천초등학교가 있고 단지내 조경도 뛰어난 편으로 훌륭한 중앙공원도 있는데 일자형 남향배치의 아파트다.
신봉동의 대표아파트라 생각된다.
아파트 앞쪽 상가의 어수선함과 신봉자이2차와 공유하는 도로폭이 좁기때문에 단점으로 작용하고 전철역세권에서 먼거리에 위치한다.
제 개인적으로 요새 입주하는 신봉자이2차보다는 입지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생각이든다.
뒤쪽으로 광교산이 있어 등산하기가 좋고 세대수가 많기때문에 관리비가 저렴하다.

3. 신봉자이1차 옆에 신봉자이2차가 있다.
2004년말 입주하였고 5가지 평형대(33,39,45,51,60)로 구성되어 있다.
1600여세대 대단지로 일자형배치 남향구조의 아파트로 입주시기에는 급매물도 나와 프리미엄이 4000-7000만원대에도 거래가 되었었지만 판교분양발표로 급등하여 전평형 매물이 귀한편이고 1억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되어도 최근 거래가 되었다.
뒤쪽에 광교산이 있어서 등산하기 좋고 대규모세대여서 관리비가 저렴하다.
평당1000만원시세 형성중이다.
신봉동은 성복동에 비해 중대형 평형대가 많은지역으로 중대형평형대가 투자매리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4. 최근에 분양중인 대광교회 뒤쪽 산중턱에 신봉자이3차가 있다.
33,34,36평 거의 대부분이 33평 400세대를 분양했는데 수지에서의 엘지브랜드에 무색하게 굉장히 많은 미분양이 발생하였다.
분양시기가 좋지않은 것도 있지만 경남아너스빌과 똑같은 시기에 부양해서 경남에 밀렸다.
미분양원인으로 높은 분양가,분양조건 이라 생각된다.
분양금액은 비슷했지만 엘지가 옵션포함해서 1500만원 더 비쌌고 산중턱에 있다는 점과 세대수가 400세대가 않된다는 점에서 밀렸다고 생각된다.
시작은 좋지않았지만 최근 판교분양으로 그많던 미분양도 모두 해결되었다고 한다.

5. 앞으로 분양에정인 아파트로는 동부센트레벨과 동일하이빌이 있다.
신봉동 안쪽으로 기존 아파트보다 위치가 좋은것 같지않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기사에 의하면 동일하이빌이 38-52평 1300여세대를 8월중에 분양한다고 하고 동부도 32-48평1100여세대를 2006년도에 분양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으로 판교이후에 분양하면 중대형평형은 천만원에 가깝게 나올거라 생각된다.

오늘 날잡고 예전부터(1월말부터구정전까지)자료는 취합하고 했는데 제가 게을러서 오늘에야 부동산뱅크에 글을 띄우게 됩니다.
정신없이 타이핑해서 오자가 많을거라 생각되고 제가 평가한것은 저 개인의 생각이기 때문에 오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료는 대부분 1월말에 작성했기 때문에 시세가 소폭이나마 상승했을수도 있고 현재 수지의 아파트들은 대형평형대로 가격이 상승중이고 중형평형대의 아파트의 가격변동은 미약하기 때문에 수지에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은 저평가된 수지의 중형새아파트들이 투자가치가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잘것없는 저의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편에는 경부고속도로 동쪽과 서쪽의 용인의 대표지역 수지와 죽전에 대해서 생각한글을 기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