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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글에 오류가 있어 바로 잡아 드립니다.

현재 죽전은 용인시 죽전동일뿐 수지와는 전혀 별개의 지역이라 하셨는데, 예전에도 그랬지만 현재도 수지의 일부인 것이 맞습니다.

죽전동은 예전에 수지읍 죽전리 였었고, 지금은 수지출장소(출장소라는 호칭은 읍과 구의 중간 단계로서, 분당구도 초기에는 분당출장소였음) 관할 8개동에 속해 있읍니다.

수지출장소 관할 8개동은 풍덕천 1,2동, 죽전 1,2동,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 상현동 입니다. 수지 출장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왜 주소에 용인시 수지출장소 죽전 1,2동으로 불리지 않고, 용인시 죽전동으로 불리냐 하면, 주소를 적을때 출장소는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인시 죽전1,2동, 용인시 풍덕천1,2동, 용인시 상현동,...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전 1,2동이 수지와 무관하다는 것은 잘못 알고 있는 사항이며, 죽전 1,2동은 수지에 포함된 일부 지역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그리고, 1개 구의 충족 조건이 인구 20만이 되어야 하는데, 수지출장소 관할 8개동중 죽전 1,2동이 빠져 버리면 20만명에 많이 부족하여, 1개구 충족인원에 미달되므로, 용인시에서 수지구에 죽전 1,2동을 포함한 것으로 압니다. 주민들이 고속도로를 경계로 생활근거가 다르다고 아무리 분리 요구를 한다고 해도, 수지에서 죽전1,2동을 분리 시킬수 없는 이유입니다.

또한 죽전 1,2동이 포함된 상태로 수지구 라는 명칭으로 구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사용되어 오던 지역의 통합 명칭인 수지라는 명칭을 접고, 관할 동중 하나의 명칭을 구 명칭으로 사용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풍덕천구나, 상현구, 성복구, 신봉구, 동천구로 명칭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과 동일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죽전1,2동 주민들이 아무리 요구해도 명칭이 죽전구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수지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