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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에서의 삶이 상당히 짜증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가끔은 그렇습니다. 솔직히 말슴 드리면 이런 저런 것 안따져보고 이사하신 분이 일차적으로 무모 했구요. 그렇다고 수지와 DNA 가 안맞는다고 단정지을 것도 없습니다.

강남에서 영등포 출퇴근이 힘들어 광명 간 사람도 있고 일산에서 강남 출퇴근 힘들어 분당간 사람도 있더라구요. 전자는 지금 후회하구요 후자는 지금 좋아 죽습니다. 물론 두 경우 모두 KTX 다 명문학군이다 하는 나름데로의 호재? 가 있었구 계산이 있었겠지요. 아시겠지만 이웃한 성복동이나 신봉동 수지에서는 비싼 곳이지만 서민이나 젊은 사람이 살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을 것 입니다.

태영데시양이 있는 곳은 택지지구 맨 끝자락으로 지대가 도로보다도 낮습니다. 얼마 전 까지도 주변에 축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보면 보신탕 집도 있고 식당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입맛은 개인에 따라 다른 것이니 알바 아니지요. 초등학교도 아주 오랜 전통 있는 시설의 학교가 있죠.

우선, 삼성동 가는 직행좌석이 많이 있거든요 그것 타고 삼성역에서 지하철 로 갈아타고 선능역 가시면 좀 편하실 것 같습니다. 1시간 정도 걸릴 것 입니다. 아니면 강남역 가서 지하철 타도 되고요. 바쁘시면 수원방면 가는 버스 타고 2분 정도 가면 경기경찰청-우만 사거리에서 강남역 또는 사당역 가는 직행좌석타면 동수원IC 로 강남역 까지 20-30분 소요 되고 (자주 다니고 밤 새도록 차가 있다고 함) 선능까지 한 40-50분 걸리지 않을 까요? 가끔 늦어도 비싼 택시 타지 마시고 버스이용 하십시요.

수지에 대한 정보 인터넷만 두드려도 널려 있습니다. 저는 삼성동 살다가 이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