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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당(서현)에서 광화문으로 출퇴근 했거든요.
서현에서 서울역까지 주말에 금방갑니다.
근데 월욜은 1시간 30분 잡고 나갔구요(실제로 덜 걸립니다. 그러나 경부고속을 달리므로 항상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월욜을 제외한 평일은 1시간 10분잡고 나갑니다.
지금 상현동서 다니는데 2시간 전에 나갑니다.
요즘 지각을 엄격하게 체크해서리 ㅋㅋ.
죽전도 상현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니깐
지각 안하실려면 맘편히 2시간 전에 나가세요.
8시 30분쯤 도착하실겁니다.
그렇다고 1시간 30분전에 나가시면 낭패봅니다.
경부고속이(요즘 방학이라 좀 덜 밀리는듯 합디다만) 5분일찍 나가면 10분 일찍 도착하고 10분 일찍 나가면 20분일찍 도착하거덩요.

글구 종로2가에서 서울역까지 얼마 안되는거리지만 보통 15-20분 걸립니다. 막히고 돌거든요.

참 글구 1005-2번 말고 9001번타세요. 1005-2는 강남돌아가서 훨 늦습니다.

그르구 한가지 팁! 서울역이시라면 단국대에 내려서 402번을 갈아타시는게 10-15분 절약 되십니다.

이상 장거리 출퇴근동지로써 경험에 따른 답변이었습니다.
글구 9월에 경부 반포 IC확장 오픈한다던데 그러면 또 출근시간이 얼마나 단축될지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 살포시 기대해봅니다.

즐건 출근길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