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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만 10여년 살다가 죽전으로 이사 할 예정입니다.
서울집 34평을 처분하고 돈을 조금 더 보태서 45평을 구입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10년 전만 하더라도 30평대면 4인 가족 살만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의 지인들을 보더라도 40평대로 가서
좀 여유(공간)?있게 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제테크의 수단 뿐아니라 실거주를 생각해서 40평대를 고집했습니다.
죽전은 서울이나 분당의 30평대 살던 사람들이 평형을 넓힐 수 있는
매력이 아직은? 있다고 생각했구요. 앞으로는 서울의 강남,송파,서초,강동을 빼면
다른 왠만한 서울 아파트보다는 높은 가격을 형성해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죽전은 단지가 작은 아파트던 큰 아파트던 장단점이 다 있더라구요.
저라면 물건만 있다면 극동,아이파크2,한라1,2,반도,현대4차1단지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국대학교,죽전역,신세계백화점만 입점하고 근린생활시설이
자리를 잡으면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 같아요.

참고로 부동산에서 보정역이 없어지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제가 용인시청과 도시철도공산가 아무튼 보정역으로 전화해서
여러 번 전화번호를 받아서 확인 한 결과 지하철 총 책임자가
죽전역이 개통되면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민원을 넣어도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안된다고 하던데... 들은데로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