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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최고가 펜트하우스, 1순위서 청약 마감

- 3.3㎡당 4600만원 넘는 377㎡형·371㎡형
- 펜트하우스 3가구중 2가구 1순위 마감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한화건설이 짓는 서울 뚝섬 주상복합 `갤러리아 포레`의 사상 최고분양가
펜트하우스 2가구가 1순위 청약에서 접수를 마감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갤러리아 포레 22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 377㎡형,
371㎡형(각 1가구)의 펜트하우스에 각각 1명씩의 청약자가 신청해 모집인원을 채웠다.

청약을 마감한 377㎡형의 분양가격은 52억5200만원으로 3.3㎡당 4605만원의 사상 최고 분양가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역시 청약을 마친 371㎡형의 가격도 51억6600만원(3.3㎡당 4603만원)에 이른다.

이 주상복합의 펜트하우스는 총 4가구로 사업시행자에게 우선분양된 1가구(373㎡)를 제외하고 3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이들 펜트하우스는 주상복합 건물 2개동의 최고층인 45-46층에 2가구씩 복층으로
들어선다. 일반 분양된 3가구의 펜트하우스 중 1가구(374㎡)는 주인을 찾지 못했다.

남은 펜트하우스를 비롯한 7개(233-374㎡) 주택형에는 신청자가 없었다. 앞서 지난 7일 무주택 3자녀 이상
특별공급에서는 233㎡형에 1명이 청약을 신청했었다.

나머지 226가구에 대한 분양은 오는 11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간다. 한화건설은 모델하우스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에 설치한 예약상담센터를 통해서 분양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입주는 2011년 6월께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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