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밑에 다른 분들께서 잘 말씀해 주셨으니 많은 참고가 되었으라 미으면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 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님께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 즉 자금 교육 환경 출퇴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우선순위를 가장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미래 투자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면 기타 다른 것들은 아예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이 지구상에는 모든 것 나를 만족시킬수 있는 아파트는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죽전에 살지 않지만 4년전에 죽전택지개발지구내 행정구역상 보정리에 모아파트에 투자하여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경험자로서 참고가 될 수 있겠다는 개인적 마음에 무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분양이후부터 꾸준히 상승해오다가 10/29 조치이후 약간의 미약한 조정후 금년초부터 죽전 지역의 새아파트들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것 이미 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어느 지역보다 상승률면에서 분양가 및 시세 대비 죽전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께서 점지해두신 그 지역의 아파트는 물론 택지개발지구내에 있지 않지만 새아파트이고 옆에는 아름다운 탄천의 조망권 그리고 비교적 역이 가깝다는 면에서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흠결이 있다면 단지가 작고 동간거리가 가까우며 ㄷ자형단지라는 점입니다.
허나 이미 시세에 반영되어 거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금년초부터 고공행진한 죽전지역의 아파트들 중에서 유독 오리역 근방의 구아파트들이 많이 소외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오리역이 근거리(개인에 따라서 멀고 가까움의 차이는 있다고 함)에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안겨줌에도 불구하고 택지지구가 아닌 구아파트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한 설명이 가능할까요?
물론 요즘 트렌드가 구아파트 보다는 신규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부인 못할 것입니다.
상승의 여러 이유가 있겟지만 죽전의 택지지구내 새아파트들이 이런 점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라 여겨지며 불길에 기름붓는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리역 근방의 아파트들이 지난 상승기에 소외되었던 이유를 저 개인적으로 판단해 본다면 택지지구가 아니라는 점과 오래된 아파트 그리고 역부근의 상권위축(호재부재)을 말하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수지 죽전 연원마을 등 남쪽권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었지요.
그러나 아지 조금은 부족하지만 이제는 각지역 동네마다 어느 정도 근린생활시설들이 갖추어지고 교통개선(보정역)등이 좋아졌거나 개선될 예정이어서 오리역이나 미금역으로 올라갈 필요성이 소멸되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미 죽전 이마트는 오픈했으며 2007년에는 죽전역 개통과 더불어서 초대형 신세계백화점이 오픈예정돼 있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그 동안 분당 이남권 사람들로 인하여 호황을 누렸던 분당의 역상권들이 오리역은 물론이거니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에서 오리미금역이 가장 많은 영향를 받게 될 것입니다.

결국 새아파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헌 아파트가 됩니다.
그렇다면 향후 발전 가능성과 어떠한 호재 있을수 있는지가 판단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ic신설 가능성이라든지 아니면 전철개통이라든지 이런 것들 말입니다.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획기적으로 편리함을 안겨 줄 수 있는 사항 아니면 대형기업의 이전예정이라든가 주택수요를 유발시킬 수 있는 점
등을 눈여겨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

참고로 분양권 전매금지에 해당하는 아파트는 누구(주위나 부동산)의 말만 믿고 만약 일이 잘못되면 송사에 휘말리거나 세금문제가 있을 수 잇으니 신중을 기히시기 바라며 전혀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지를 본인 스스로 직접 꼬옥 알아보시고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때 도장을 찍으시길 바랍니다.
관행도 내가 걸리면 어찌되었건 간에 당사자만 낭패를 보게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