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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1,2지구)는 2000년도에 이미 개발이 완료된 곳으로 아늑하고 조용하며, 각종 편의 시설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서울로 직행하는 좌석버스가 발달해 있고, 단지마다 공원을 끼고 있으며, 광교산이 지구내에 있어 쾌적합니다. 유치원,초,중,고,학원이 잘 잘 갖춰져 있으며, 시설도 훌륭합니다. 이 마트가 지구내 있고, 롯데 마트가 착공합니다.

신분당선 연장과 영덕 양재간 고속도로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 4월에 대규모의 수지 여성회관, 도서관이 완공될 예정이고, 내년말에는 도립 수지 체육공원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단점은 출퇴근시 좀 막히고, 신분당선 연장이나 영덕 양재간 도로 개설이 아직 많은 기간을 필요로 하므로, 교통문제 해결이 관건임.
서울 출근시 아침 7시 전에 좌석버스를 타야만 8시 전에 신사역 도착하나, 조금 더 늦게 나오면, 많이 막힙니다.. 최악의 경우 1시간 반 정도 예상해야 합니다.

죽전지구는 대규모의 택지개발 지구로서 현재 건립중이며, 일부 단지는 입주해 있읍니다. 백화점과 이마트가 지어질 예정이고, 공원,학교,상가 등이 체계적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분당 끝자락과 붙어 있어 분당의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며, 내년 4월 분당선 연장 임시역사(보정역)가 지어질 전망이라 전철 이용도 가능합니다.

단점은 지구가 아직 건립중이라, 공사 차량이 많이 다니고, 흙먼지가 많으며, 입주가 순차적이라 당분간은 공사소음 및 공사 매연을 극복해야 합니다. 또한 입구쪽에 난개발된 죽전동 기존 아파트촌이 위치해 좁은 도로 확장이 어렵고, 많이 막히며, 현재 좌석버스가 분당을 경유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단 죽전이 수지보다 지하철이 먼저 개통되므로 투자면에서는 죽전이 유리해 보이고, 지금 당장 살기에는 수지쪽이 나아 보입니다.

직접 두곳을 방문해 보셔야 할 겁니다.

위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으로 분당끝에서 좌측이 죽전이고, 우측이 수집니다. 둘다 판교 IC를 이용해야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