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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아파트 사는 주민입니다.. 님의 사정이 딱하게 되었군요..
보원아파트는 지하주차장도 있고 방이 작기는 하지만 세개입니다..
지금 신봉지구 동천지구의 입주로 인하여 갑자기 전세가
싸졌습니다.. 산이 바로 뒤에 있어서 공기가 아주 좋구요..
버스는 앞에 거의 다옵니다.. 아파트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편합니다..1층의 집이 몇개 비어 있는것 같은데 빨리 오셔서
전세를 구하시면 그나마 좀더 쌀때 전세 구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면 앉아 가시는것은 포기하시고 7시전에 버스를 타시면
그나마 서더라도 빠른시간내에 직장에 도착 되리라 봅니다..
서서 한30~40분 다닐수 있습니다..우리 어렸을때는 콩나물 시내버스도 많이 타보셨잖아요.. 그냥 전철타도 서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거랑 버스에 서서가는거랑 똑같습니다..
산이 가까워서 일요일날 등산가기 좋구요.. 여름에 시원합니다..
수지는 여름에도 대체로 시원해서 에어컨거의 안틀어도 됩니다..
선풍기로 웬만하면 버틸수 있어요..
초등학교는 바로 길건너에 있습니다.. 이마트도 가깝고 조만간
아파트 도색예정입니다.. 그때되면 값이 전세나 매매나 오르게
되어 있으니까 빨리 오셔서 여러집 보신후에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월세는 아무래도 살면서 관리비도 있는데 부담스러우실 거에요..
새아파트 보다는 야간 헌집이지만 부담이 적어 지는 집이 어떠실까
합니다..지금 이사들을 많이 새집으로 나가는 집들이 많은거 같아
예전보다 전세물량이 좀 있어보이길래 한글자 적었습니다.. 아무쪼록 무리안되고 좋은집 얻으셨으면......보원도 수지 초입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