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산에 갔다오니 님 글이 올라와 있군요.
아녀자의 아집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주시니 자숙할 따름입니다.
빠른 답변은 제 첫 외출에 님같은 고수를 만나 긴장반,설렘반이겠지요.나서지 말자고 그렇게 벽 보고 도 닦았건만 도로아미타불입니다.아이를 웬만큼 키워놓은 멀잖은 훗날 사회에 나가 성공하기 위해선 저부터 다스려야함을 알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센텀에 많은 투자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만,강물은 한자리에 머물지 않지요.
저는 센텀파크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묻어 두었습니다.
만일의 악재에 대비해 언제든지 떠날 구멍 한개는 파놓았다고 할까요.
아직은 아니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만,다음 제가 갈 곳은 어쩌면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편을 가르자는 의도는 아닙니다.
제가 센텀파크를 가지고 있음으로해서 팔이 안으로 굽을 수 있겠으나,그 어떤 위험을 느끼는 순간 상황은 달라지겠죠.
그 위험을 간과하지 않으려 부지런히 정보를 모으고 귀를 세우는 거죠.
그 점이 제가 잃지 않으려 애쓰는 사고의 유동성이죠.
트럼프가 최고의 아파트가 되는 것은 자명하지요.
그런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수익면에서 아직은 덜 익은 사과라는 것입니다.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의 대다수가 재태크에 관심이 계시리라 보고 오직 그 부분을 염두해 둔 것입니다.
아직 수확이 먼 과일을 따느니 먼저 물들어가는 옆의 과일부터 따서 모으는 방법입니다.
가장 성공적인 재태크는 적절한 타이밍임을 경험으로 배웠거든요.
트럼프 입주자들이 침묵으로 일관한다는 그런 무시무시한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괜한 논쟁의 오해로 저희 집에서 곡소리 납니다.
제 추천으로 얼마전 트럼프를 매입한 제 친구가 이 글을 볼까 두렵습니다.그 친구는 저랑은 성격이 다르거든요.
미래의 가치를 믿고 그냥 죽치고 기다리겠답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어지럽다나요....

암튼 두근두근 첫만남 반가웠습니다.
님의 아이디를 잊지않고 다음 글 올리시면 추천 꾹 눌러 드릴께요.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는 친구니까요.(지송^^)
저도 잊지 마세요.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