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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엘지자이 2차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입주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이2차에 살아왔습니다.
단지 뒤가 산으로 둘러싸여있어서 공기좋고
또 큰차로가 없어서 조용~합니다.
말그대로 웰빙생각하며 살기 좋습니다.

33평살고있는데 관리비는 적게 나오는편이라 생각됩니다.

직장이 분당이나 용인,수원이신분들에겐 참 좋은곳일거같습니다.

그런데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또 자가용운전안하시는 주부들은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서울로 나갈 일이 생기면
단지 앞에 들어오는 버스는 마을버스 단 하나이기때문에
(수지2지구만해도 아파트앞에서 서울가는 버스를 탈 수 있으나)
이곳은 우선 마을버스를 타고 나가야합니다.

아니면 마을버스타고 미금역까지 나가서 지하철을 이용해야합니다.
낮시간에 미금역까지 28분정도 걸립니다.

전철이 들어온다고는 하나, 이곳에 살고 있는 입장에선
아직은 먼 얘기같습니다.

또 한가지 살면서 불편한 점은 아파트 AS문제같네요.
예전 아파트도 신규입주했었는데 그때보다 AS받을게 넘 많더라구요.
(아파트브랜드 네임밸류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다른 집도 AS가 많아서 그런지 제 때에 처리가 안되고
내장재마감이나 마루,전구문제등 자잘한 클레임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두 나중에 또 이사시 게시판 참고하게 될 거 같아
아무의도없이 상부상조하는 맘으로 몇 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