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차이나 타운 구상은 처음부터 엉뚱한 점이 있었고,
부지 매입자가 자금을 끌어오지 못한 사실은
자본시장이 투자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결과로 봐야 할것임.
따라서 고양시는 차이나 타운 구상에 미련갖지 말고
새로운 발상으로 개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중국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해서 차이나 타운 보러 오겠나..
무슨 워터 파크인가 하는 물놀이 아이디어를 끈질기게 
올리는 이도 있는데 다 쓸데없는 얘기이고,
호수공원과 연계해 가장 쾌적하고 선진적이고 편안한 
숙박 음식 쇼핑 시설 등을 갖추는 게 
관광객 유치에  최상의 길이라고 본다.
외국 도시의 관광 중심이 대개 그렇다.
한류, 차이나, 등등의 유별난 특색에 집착하다가는 
촌스러운 흉물만 떠안기 쉽다.
관광객들이 온 종일 일산에만  머물 것도 아니고,
호수공원 산책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관광코스가 된다.
공무원들은 탁상행정 할게 아니라,
외국 여러 도시에 머문 경험에 귀 기울기 바란다,.
워커힐 신라호텔이 최고급 호텔이 된 것은
쾌적한 자연환경 덕분이다. 어떤 구상을 하든
호수공원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이어야 한다.
외국 어디에도 이런 대규모 공원 옆 호텔은
드물고, 도심 호텔이 아무리 초호화 시설을 갖춰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급 위치를 누릴 것이다.

개인적 아이디어를 덧붙이면,
인천 김포공항 킨텍스 한류우드 호수공원 등 주변시설을
활용하는데는 국제회의시설로 개발하면 좋을 것으로 본다.
국제회의시설로 최적의 여건이고, 
국내인들도 제주 춘천 등지로 가기보다 서울 가까운 
쾌적한 환경에서 회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할 것이다.
과거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등의 예를 참고할 만 하다.
놀이시설 등을 자꾸 만들면 이미 노래하는 분수대의 경우에서
보듯이 일산 주변에서 가족 단위 나들이 놀이 장소로만 이용돼
아무런 부가가치 창출없이 시설과 주변이 복잡하고 더럽혀지는
결과만 낳을 게 뻔하다. 노래하는 분수대의 장래를 걱정하며
잘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