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 재건축년한

> 건영빌라는 5층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이 아닙니다. 4층 이하의 연립주택입니다. 그러므로 40년 연한을 받는게 아니라 30년 연한을 받습니다. 아파트보다 훨씬 재건축이 유리합니다.

2. 인구의 감소

> 이 문제는 건영빌라에 대한 전망 문제가 아니죠. 주택 부동산 시장 전반에 해당하는 부분이죠. 문제는 인구가 줄더라도 훌륭한 주거지에 대한 선호는 계속될것이고, 현 추이로 보아 일산신도시 지역에 대한 선호도는 증가하면 증가했지, 떨어질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따라서 선호되는 일산신도시 입지에서 낡은 아파트보다는 새로운 주택에 대한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높죠. 지금의 강남 입지에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엄청난거처럼...

3. 단지의 배치

> 시야가 좁으시네요. 건영빌라 단지만 보면 좁고 긴거 맞죠? 그런데 거기 빌라만 있나요? 옆에 슬럼한 다가구주택들도 있죠? 거기 주차난을 비롯해 일산신도시 건축계획 실패의 대표적 사례죠?

연립주택과 다가구주택이 혼재된 지역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15년만에도 재개발이 가능합니다.

건영빌라와 옆에 다가구주택들 같이 재개발하면 규모 엄청나겠네요.


4. 신도시의 태생적 특성

> 일산신도시만 놓고보면 현재의 아파트와 주택 등 배치 및 스카이라인이 알맞죠? 그런데 지금 일산신도시만 있나요? 일산신도시 계획은 고양군일때 주변이 다 산과 들일때 신도시 하나만을 염두에 두고 짠거죠?

지금 어떤가요? 주변이 온통 개발되어 고양시라는 커다란 도시 속에 일산신도시가 핵처럼 박혀 있죠?

이제는 일산신도시만의 도시계획과 스카이라인이 아니라 고양시전체를 놓고 판을 짜야죠?

4층 건영빌라 바로 뒤 탄현에는 50층짜리 주상복합을 짓는다는데, 빌라만 도시계획 운운하는건 웃기겠네요.

결국 앞에서도 말했듯이, 반포나 잠실 과천 등등이 전부 신도시였습니다. 그래서 고층과 저층을 알맞게 제한해서 개발했습니다. 이것이 지구단위계획이죠. 그러나 주변이 개발되면서 다 수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고층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결국 일산신도시도 그 흐름을 따라갈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적정한 개발의 중심에는 건영빌라와 주변 슬럼 다가구주택들이 있겠네요.



너무 좁은 시야로 건영빌라를 평가하는 것 같아 제대로 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 그리고 대지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