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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에 전세로 살다 다시 일산으로 이사예정인 사람입니다.
떠나있는 동안 이사할때면 항상 1순위로 일산을 생각했지만 직장관계로 결심을 하지 못하고 있다 10년 만에 그리던 일산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96년 이면 일산의 초창기 였다고 생각됩니다.
까루프가 새로 생기고 1회 꽃박람회가 개최되고 주차단속도 거의 없던, 서울의 삭막함을 떨치고 넓은 자연과 탁트인 하늘을 보며 행복하게 살았던 아름다운 곳입니다.
투자목적도 있지만, 행복하게 살수있는 곳이기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일산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집값이 어떻게 되든지 말입니다.
행복하게 살수있는 곳의 집값은 당연히 상승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다시 집값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동구, 서구 무의미합니다. 대화역에서 백석역까지 차로 10분 정도입니다. 일산신도시로 하나됩시다.
분당도 가보고 평촌도 가보았습니다.
인간적인 삶을 위한 선택은 일산입니다. 모두 공간하실겁니다. 일산에 살고 계시니까요. 분당보다 집값은 조금 저렴하지만 우리는 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