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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잘못 알아도 너무나도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종세분화의 목적은 일반주거지역에서 고층개발의 난개발을 막기위해서 지정된 제도로 2003년에 입법되었습니다. 따라서 종세분화는 용적율만이 아닌 건
폐율과 용적율 그리고 당연히 층수의 제한도 받습니다. 그렇게 애매하
게 알고계시니 옆에 탄현동도 50층이 올라가는데 2종일반주거지역인 건
영빌라에 40층 아파트를 건축한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셨는지 모르
겠습니다.

2종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과 용적율을 제한받으며 층수도 관련법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따라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최고 15층 이하로 제한을 받습니다. 하지만 특수한 경우에 층수의 제한이 일정범위내에서 허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일산신도시가 건축될 당시에는 종세분화가 안됬죠. 이제 아시겠습니까? 이것을 공부하라는 뜻이였지 일산신도시 2종일반지역에서 15층이 넘어가는 아파트를 찾아보시라는 의미는 아닌데 아마도 이해력이 많이 부족하신 것 같네요. 종세분화가 되기전인 1990년에 건축된 일산신도시의 강선보성의 25층을 찾고 2000년 이후에 세분화된 2종일반주거지역의 층수제한을 소급해서 적용하셨나요?

많이 뒤져보셔서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15층이 넘는 아파트를 찾으신것 같은데 다음에는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40층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다는 얘기는 하고다니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아 잠깐 잊었었는데 님이 40층이 넘는 삼성동 아이파크를 예로 들면서 건영빌라의 40층 건축을 거론하셨는데 아이파크는 제가 알기로는 종세분화되기전에 건축허가가 났으며 지역자체도 상업지역과 일반주거지역에 걸쳐 있어서 그런 고밀도 용적율과 층고가 가능했던것입니다. 그러니 삼성동 아이파크의 예를 들어 건영빌라가 40층 개발이 가능하다는 말도 또한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40층 이야기는 아마도 제가 님에게 상처가 되었겠죠? 님의 잘못
된 지식이 여지없이 들어난 것이니까요. 

일조권 문제는 님이 계속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시니 답변하지요? 님의 의견대로 40층 건축도 법률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만약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40층을 올리는데 건영빌라 주변의 3층 정도되는 주택들에서 일조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전부는 아니지만 문제가 생기는 인근지역이 분명 생깁니다. 어딘지 궁금하면 신도시 전체의 지도를 한번 보세요. 문제가 생기는 지역이 얼마 안된다고 무시하고 무조건 40층으로 올리리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