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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은 만들어진지는 10년이라지만,,,,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이제 마~악 시작이라고 보여집니다.

강선,문촌,성저마을을 중심으로 자유로변 쪽으로는
킨텍스니 한류우드니 차이나타운이니 해서 연일 계속해서 발전계획이 발표되거나,
이미 개장을 서두르고 있는 걸 보면 미래의 일산모습이 어느정도 그려지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백마마을,후곡마을을 따라 한창 기반공사가 진행중인 경의선 복선전철사업은
향후 남북교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중요한 길목임과 동시에
서울(특히 상암DMC,용산)과 문산(LCD공단)을 잇는 교통수단으로도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이곳 부뱅이나 부동산고수들의 글을보면 새삼 잔소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압축해서,
후곡마을은 현재에도 일산의 대치동이란 애칭이 붙을 정도로 학원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기반이 완성된 신도시내 마을입니다.
경의선 복선전철의 일산역이 신증축되고(민자역사화 해서 상업시설을 겸한다면 금상첨화겠고..그렇게 될것으로 보임) 하루 288회 전철과 급행전철 운행은 엘시디 공단이나 서울 방향으로 출퇴근하는데 있어서 그동안 일산의 맹점의 하나로 인식된 교통문제를 일시에 해소시키는데 충분할 것이고, 더욱이 일산역은 양방향의 중심역으로 자리메김할 것이 기대됩니다.

그런 일산역 바로앞 신도시내에 자리잡은 후곡마을 주공아파트는 대규모단지이면서 시원시원한 동배치는 신혼이나 초중등가정에게는 더없는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일산역이 기존역사보다 후곡주공쪽으로 150미터 이동되어 건설될 예정임)

물론 복도식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은 소형아파트의 공통점으로 넘겨야 할 사항이고
외부는 최근 주공문양으로 도색하여 깨끗하며, 내부는 개별적으로 약간만 수리한다면 신축아파트를 능가할 걸로 봅니다.
중요한것은 인테리어는 언제든 개인적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지만 위치만은 영원 불변하다는 것입니다...

아참 지금 인기리 방송되고있는 불량주부? 라는 드라마 배경이 이곳 후곡주공12단지 란 거 아십니까?

결론적으로..
물론 충분이 발품을 팔아서 이곳저곳 알아보시고 결정하셔야만 후회가 없다는 것은 부동산 상식이고..그런 한쪽 측면에서 추천한 정도에 지나지 않으니 시간되시면 한번 둘러보시기 바라며, 경의선 완공이 얼마 남지않는 시점에서 지금이 적정타이밍이 아닌가 해서 몇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