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파트 게시판
우리아파트 게시판은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나 지역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우리아파트, 우리동네의 개발호재, 현장소식, 주거환경 등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마음껏 뽐내보세요!
칸타빌과 캐슬에 대해서 밖에서만 보이는점을 기준으로 글을 스셨군요
좀더 자세히 알려드리죠
칸타빌의 배정학군은 영도초 신목중학교라인으로 이어지는
목동 앞단지쪽에서 압도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학군에 배정받는
단지 입니다.
길하나 건너고 입주시점이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금호 어울림이
칸타빌보다 가격면에서 약간 밀리는 점도 바로 학군때문이죠.
영도초의 경우 엄청난 위장전입생과 불법적인 방법으로 들어오고자
하는 학생들이엄청나서 배정시 학교 관계자가 직접 가정방문후
확인까지 하는 학교죠..
신목중학교역시 중학교로는 앞단지에서 최강자의 위치이며
학생들이 풀어내는 시험 난이도 역시 롯데캐슬이 배정받는
양동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차이를 보입니다.
롯데캐슬은 주민들의 요구로 입주 시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건설사측에 요구 롯데캐슬 위너로 아파트 명칭을 변경
조경쪽에도 엄청난 돈을 쏟아 부어서 조경이 우수해진
아파트이죠. 하지만 어쩔수 없는 동간거리문제등은 해결할수없는
난제라고 알고있습니다.
캐슬은 9호선의 호재라는 점이 가장 인상깊으나
목동에 진정 들어오시고자하는 목적을 가지신 분들께는 전혀
해당사항이 되지 않는 아파트입니다.
목동은 교육으로 아파트가격이아주 강하게 재편되는 경향을가진
대표적인 동네입니다
이점은 강남의 어느지역도 따라올수 없을정도로 교육으로 나뉘는
경향이 매우 강하죠..
9호선의 호재는 있지만 목동은 교통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할겁니다.
7단지역시 과거 5호선이 뚫린후 급격하게 올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학군과 쾌적함에서 앞서는
3.9단지에 밀리게 된게 아주 극단적인 예입니다.
7단지 역시 5호선 호재발표시작시점부터 개통후 약 3년까지는
지금의 롯데캐슬이 밟고있는 유사한 길을 걸었었죠..
진정한 목동의 인프라와 교육을 누리고 싶으신 분들은
절대로 캐슬은 전혀 맞지 않는 아파트입니다.
사실 캐슬을 8억을 주고 들어가느니 저는 강남권에 비슷한 평형
대치동이나 도곡동쪽 아파트를 좀더 보태서 알아보겠습니다.
롯데캐슬은 행정구역상 목동 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그어떠한 점에서도 결코 목동이라고 생각할수 없는 아파트입니다.
칸타빌의경우 님이 어떠한 생각으로 목동의 변두리라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시겠지만 경인고속도로쪽에서 칸타빌 진입은 님 말씀처럼변두리라
는 생각이 드실수 있지만.
적어도 3.4.단지쪽에서 칸타빌로 진입하신다면
칸타빌이 단지외 아파트라는 사실보다 마치 단지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실겁니다.
칸타빌의 입지는 롯데캐슬과는 비교조차 할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저는 어수선하고 복잡한 강서보건소쪽
풍경보다는 3.4단지에서 칸타빌로 진입할때 마치 단지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준 그 엄청난 조용함과 쾌적함에 매료되었습니다.
곧 지저분한 칸타빌 앞 경인고속도로도 복개되어 공원화 시킨다는
양천구의 계획이 있었으니 실현된다면 경인고속도로쪽에서 바라보는
칸타빌의 모습은 또한번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칸타빌역시 캐슬과 동일한 구조 (3bay)와 광폭발코니 필로티구조등
시공사브랜드네임과 조경을 제외하고는 일조권문제등으로부터 캐슬보다
더 자유로운 아파트입니다.
캐슬이 가격이 떨어지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가격을 받쳐줄만한 호재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목동이라는 생각으로 진입을 하신다면 절대적으로 목적과
동떨어진곳이며
특히 목동의 강점인 초중등학교의 교육인프라는 꿈깨시는게 좋을겁니다.
제 시각은 현재의 칸타빌은 분명 저평가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시각과 다르게 계속 이가격에서 정체될수도 있겠지만.
칸타빌은 교육수요가 항시 대기중이기때문에 언젠가 한번 탄력을
받으면 과거의 강자의 자리를 다시 찾을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관련 아파트 포토갤러리
-님의 다른글보기
등록일 2006/07/12 | 조회 677 
목동캐슬위너와 등촌아이파크 비교
재미있네요..
왜 지금 롯데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