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7억5천도 비싸서 조정을 기대하고
집을 보러 갔다 오니 부동산 왈 
주인이 맘이 바뀌어 글쎄 8억을 달라네여
저층(6층)에 앞뒤옆 꽉막힌 구조라 햇볕도 
제대로 들어오지 못하고 바로 앞이 놀이터라
엄청 시끄러운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집보러 깄다 온사이 5천이 올랐어요
아마 집을 보러가면 수요가 엄청있는 걸로
착각을 하여 호가를 올리는 가봐요
아마 이 아파트는 이런 식으로 거품을
형성시키는 가보죠? 참 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9호선이라는 호재가 있다해도
(솔직히 목동의 웬만한 아파트 역세권
아닌데가 있나요?) 학군의 열악함,
주변환경 열악함, 목동과 동떨어진
인프라 등을 감안하면 7억도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목동의 모든 혜택(교육,교통,편의시설)을
누릴수 있으면서도, 조경만 열세이지
내부인테리어나 구조면에서 오히려 앞서는
대원칸타빌2차에 가기로!!
그것도 2억이나 싸게 말입니다
저 잘한 선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