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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시작된 전세가격 상승이 분당,용인,평촌,일산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목동도 포함되어 있구요

지금의 부동산 정책을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되지만
전세값상승이 어디까지갈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각종세금때문에 매도는 줄어들고 실거래가 과세와 보유세때문에
무주택자들이 매수보다 전세를 선호한다면 수요증가와 공급부족으로
인기거주지역에서는 전세가격 상승이 당연히 예상됩니다

그러나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전세의 월세전환 입니다
2001년 시중금리가 두자리수에서 한자리수로 내려갈때
강남등 인기주거지역에서 월세선호현상이 일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현상이 지금 다시 나타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보유와 관련된 각종 세금을 집주인이 부담하기 싫어하고
어느정도 수익을 생각하는등 시세차익을 위한 부동산 보유에서
수익형 부동산 보유쪽으로 방향을 바꿀 기미가 보입니다

한국에만있는 전세제도가 무주택자에게는 가장좋은 제도인데
(원금보장, 무세금혜택, 거주이전의 자유로움)
선진국형의 월세제도로 바뀌어갈 여건을 8월 부동산 대책이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1가구 다주택자가 양도세를 부담하면서 팔기보다는
년 7%의 임대수익을 원하는 시대가 가까이 오는것 같습니다

목동도 전세가격 상승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것 같은데
월세전환의 조짐은 없는지 해당업종에 종사하시는분의
실질적인 정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