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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죽전 최고의 요지에 아파트 280여세대가 들어옵니다.
위치는 분당구미동 엘쥐.대림아파트 바로 뒤 산자락과 공터이고요
탄천 바로 옆이라 조망권 끝내줍니다.
시행사는 용인시고요 시공사는 멋대로 건설이 되겠지요.

건설이유는

1.분당과 용인시의 경계선을 모호하게 해서 용인시의 주가를 더욱 높혀 주민들의 환심을 사게 함. 물론 경계선임을 짐작하게 하는 녹지는 까버려서 경계선을 아주 없애버림...녹지는 안중에도 없슴

2.탄천하수처리장 이주민 60여 세대를 위한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용인시의 이익사업 ....200여세대 더 지어서 남는 돈으로 용인시 호화청사 유지비에 보태쓸려나?

3.탄천에 하수종말 처리장 왜 짓는데???
탄천물 맑게 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시게들 하려는데..
근데 있는 녹지훼손하고 오염원이 아파트를 또 짓겠다니...
이제 웬 코미디??

4.도로는 누가 만드나????
기존 2차선 도로는 주민들이 맹글어 줬는디...이 진입도로는 누가 만드나? 용인시....마구잡이로 그 도로로 공사차량 진입시키겠다는데 남들은 도로도 잘 맹글어 준다는데...이거 시 맞어? (업자 아냐?)

말로는 푸른 용인 만든다고 해놓고서는 건설업자 배만 불리는 아파트건설을 하는 용인시 때문에 요즘 머리가 아픕니다.
제가 그 아파트에 살아서가 아니고..용인쪽 탄천에는 제대로 된 공원하나 나무 그늘하나 없습니다..직접 가보십시요...

그런데 있는 공간,있는 녹지 훼손해가면서 그리 넓지도 않은 땅에 아파트 짓겠답니다...누구를 위해서 인가요?
그동안 난개발,난개발해서....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정말 용인시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다른 지자체는 일부로라도 하천 옆 부지는 확보해서 공원 만들던데 여기는 완존히 거꾸로갑니다 그려...

뭐??배후 아파트가 생기면 나중에는 그럴듯 하게 보이죠 (대단지처럼 보이니깐요)
그리고 북쪽이라 현대3차 조망권에는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만.
그러나...
현대 아파트 3차 주민들이 바라는것은 개발이 아닙니다.
누가 거기에다 아파트 지어서 집값올려달라 했나요? 그냥 내버려 두라는 거지요...
있는 녹지 그대로 두라는 거구요. 탄천공원에 녹지 좀 만들자는 겁니다...

참 용인 죽전은 재밌는 동네입니다.
한 쪽에서는 도로를 화단으로 만들어까지 녹지 공간 확보하려고 하는데 ,,한쪽에서는 있는 녹지도 마구 개발하려고 합니다.

죽전.....모든게 좋고...주거환경도 다 좋는동네입니다만...
이 좋은 지역..개념없는 용인시가 다 망쳐놓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