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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으로 갈바엔 차라리 구미동에서 10분 밖에 안걸리는 동백으로
가는 것이 훨 났죠..

죽전은 산을 깍아 만든 지역이라 전체적으로 경사가 심하고 도로
도 꾸불꾸불에 재개발지역 골목길 같은 2차선도로로 남죽전 북죽전 연결되거든요
주말에 이마트 갈라치면 이건 뭐 완전 죽음이구요..

세상에 택지개발지구에서 한 단지가 100세대 150세대 밖에 안되는
단지가 있는 곳은 죽전이 유일하거든요(금강. 푸르지오 3개단지. 우미. 보성.극동 등등)
이거 다른 동네가면 완전 퇴물 나홀로 아파트 취급받습니다.
단지가 작다보니 당연 단지내상가도 없고 소주한병 라면한봉지
사러갈래도 걷자니 멀고 그렇다고 차타고 가자니 좀 애매하고...
죽전은 동원 아이파크 4차3단지 정도 빼고는 별볼일 없어요

반면 동백은 싹 밀어버리고 백지상태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지구가
잘 정돈 되어 있구요.
곳곳에 공원도 많고 녹지율도 죽전 보다 훨 높아서 쾌적하거든요

죽전이 동백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전철이 들어온다는거 빼면 아무것도 없어요.
그나마 도보이용가능단지는 취락지구 동원 아이파크등 몇개 빼고는
전부 마을버스 이용해야해요

도로교통은 동백>죽전입니다
지금은 좀 그렇지만 2~3년내에 제2경부고속도로 영덕~양재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등으로 동백이 훨 나아요.
죽전은 이미 완성된 도시지만 동백은 아직 미완성이거든요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기 때문에 미래가치는 당연히 동백이죠

분당 죽전아이파크하고 동백동일 3개 갖고 있는데
지금 가격은 죽전아이파크=동일인데 앞으론 동일>아이파크
역전될 거 같네요.
내가 볼때 답은 구미동>동백>죽전입니다
글구 굳이 죽전을 고집하신다면 죽전동보다는 보정동쪽이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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