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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천간 고속도로, 전철망 구축계획 확정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기본계획 21일 확정
서울-포천 고속도로, 의정부-포천-철원간 전철 건설계획 확정

건설교통부에서는 21일 이용섭 장관 주재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20년 동안 총 116조원을 투자해 전철은 463㎞에서 1520㎞로, 간선도로는 1084㎞를 3,156㎞로 현재보다 약 3배 수준으로 확충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확정 발표한 계획에 의하면 의정부·포천축의 경우 16만 포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정부-포천-철원간 수도권 광역전철연장사업이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포천시에서 지난 수년간 건교부, 기획예산처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전철 유치를 추진한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의정부-포천-철원축(54㎞)의 경우 그동안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검토대상에서 제외되어 왔으나 이번에 반영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에서는 의정부시, 양주시 등과 공동 결성한 ´경기중북부광역철도 신설연장 추진위원회´와 연계해 장암기지차량 이전 및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의 일부를 광역철도 재원으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2008년초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 2015년도 이전에 전철이 개통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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