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금까지 부림동50번지(임야) 문제로 가슴앓이를 해왔던 부림7단지 주민들이 총회를 갖었습니다. 걸림돌을 하나 치움으로써 평가받지 못하던 재산권을 회복하고 주민들의 대표기구가 있다하나 부림동50번지에 국한해서 주민들을 대변했었습니다. 어제 그 기구가 해산하고 이젠 주민들이 바라는 부림7단지의 미래를 위해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가 출범하였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소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림동50번지와 관련한 결과가 보고되었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주민들은 부림동7단지와 관련한 과거사와 현재의 문제 현안에 대해 토론과 질의를 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이후로 궁극의 목표는 순수한 주민들에 의한 재건축임을 토로했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환호까지 섞어 반응하여 주셨습니다. 이 열기가 연결돼서 사심없이 부림동50번지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해준 부림동50번지 대책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로운 소유자 대표기구의 대표로 선임하였습니다.

새로운 대표기구의 출범은 부림7단지 소유주들에게는 의미가 새롭습니다. 재건축이란 단어가 어쩌면 금기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림동50번지 문제가 모든 것의 우선이었기 때문이지요. 이젠 부동산 시장에서도 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고, 부림동50번지문제가 역경이라면 역경이라 할 수 있었는데 중간에 대책위가 새로 구성되는 곡절까지 있었음에도 그 문제를 극복하면서 소유주들은 새로운 대책위를 중심으로 아주 강한 단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젠 그 여세를 몰아 다른 단지에서만 꺼낼 수 있었던 모든 논의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