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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상인들 얼굴보면 대충 감 잡으실겁니다. 여기 시민들 돈 안씁니다.집은 여러채인데 근검절약합니다. 그래도 배울 부분입니다.

시장은 채소,과일은 굴다리재래시장으로 가세요.
무농약,유기농 채소가 하나로같은곳의 5분의 1가격도 안됩니다.
토마토도 장난이 아니고요.. 대부분 하우스가 아닌 노지것이나 좋습니다. 그러나 종류가 너무 적은게 흠입니다.
상추 천원이면 다른데가서 5천원줘도 못살만큼 안겨줍니다.
제철 과일,제철채소는 여기서 사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양재이마트,코스트코가시면 됩니다.
거리는 6킬로이내고 시간은 10분이하입니다.
전국 마트중에서 질이 제일 좋습니다. 코스트코는 말할 것도 없고요.
킴스클럽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문화센타는 뉴코아에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과천에서 그나마 맘에 드는게, 뉴코아 10층에 있는 휘트니스센터입니다.
압구정,분당처럼은 아니라도 그나마 이거라도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웰빙도시라서 그런지 롯데리아도 나갔고, 피자헛도 없어졌다가 작년에 다시 생겼습니다. 제가 2002년에 1588-5588걸었다가, 안내원이 "고객님 거기는 점포가 없습니다"해서....안먹으면 그만이지만 깜짝 놀랐습니다.

인라인, 저도 인라이너입니다.
여기는 관문공원에 이상한 모양의 인라인장 하나와, 문원공원에 애들 놀이터같은 인라인장 총 두개가 있습니다. 애들은 탈만한가 봅니다.

또, 작년에 오픈한 양재자전거도로도 있지요. 길의 반은 고무로 되어있어 바퀴가 잘 안굴러가고, 고비를 넘기면 다시 아스팔트길이 나오나 폭이 너무 좁아 위험해서 안갑니다.
70억을 들여 만든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그런 도로이지요.
자전거타기엔 무리 없을 겁니다.

인라인 제대로 타려면, 평촌 중앙공원앞에 인라인장으로 가야 됩니다.

저는 작년까지 3년동안 압구정동 미성앞 고수부지에 차 세우고 한강에서 탔었죠. 원래 살던곳이 압구정동이라 마음이 편했는데 이제는 귀찮네요.

운동은 대공원길에 가시면 걷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서울랜드는 돈 주고 가기에 아깝죠... 현대미술관에 차세우고 놀면 아주 좋습니다.
평소에는 롯데월드 가시면 됩니다. 한 20분이면 가니까요. 뒷길로 가면 타워팰리스까지 한 15분도 안 걸리죠.
서울랜드는 가지 마시고 동물원에 가세요. 7단지에서 조금만 걸어가서 리프트타면 바로 동물원이예요.

그리고, 여기 과천은 학원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공부를 잘하나 봅니다.
분당서현, 일산백석이 평준화가 됐죠? 여기도 당연히 평준화지역이죠.
어쨌든 어느 중학교앞의 플래카드보면 영재과학고도 2명씩 가고, 고등학교앞 플래카드보면 대학교도 웬만한 강남보다 잘 가는 것 같더라고요. 분당같은데는 상대가 안되더라고요. 수치상으로요.
아마 부모들이 똑똑한가 봅니다.

장점도 상당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도 집하나가 전재산인 사람들에게는 돈도 중요하죠.

디즈니도 온다고 하니, 발전할 거라 믿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