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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증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립니다.
주로 중대형 평수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가구 증가를 원하시지 않는 듯 싶습니다.
재건축 자체도 그렇습니다.
그리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시민 의견을 모아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조직이 필요합니다.
즉 반대가 있다 할지라도 가구증가나 다른 여타의 안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을 하여 각 시나리오별 과천 미래에와 시민들의 경제적, 생활상의 변화를 알려주고,
그렇게 해서 의견을 취합하여 과천시를 압박하는 방법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조직을 어떻게 만들까요?

하나의 대안이 과천에 이미 몇몇 조합이나 추진위원회가 있을겁니다.
그래도 이 조직들이 추진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들을 묶어서 중앙조직(사실 몇명이면 되지 않을까요?)을 만들어 각 조합이나
추진위원회가 상기의 이슈들에 대해 주민들과 접하면서 일을 추진하는 것이지요.

시민에게 미래의 각 시나리오들을 설명하고, 의견을 취합하고, 그것을 시에게 알리고,
그것이 이루어지는지 아닌지를 체크만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시민들은 투표권이 있기 때문이죠.

조합들이나 추진위원회들이 종종 만나지 않습니까?

이런 일들은 각 조합의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과천
전체적인 미래를 위한 것이기에 연합이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