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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과천-양재간 자전거길이 개통되었습니다. 
개통식때에 자전거를 타고 아들과 양재 시민의 숲까지 갔다왔습니다. 
과천-양재간 자전거길은 양재천의 시발점인 관악산에서 과천의 그린벨트를 
관통하여 흐르는 양재천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공기도 좋고 차소리도 
들리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덤으로 개통행사에서 자전거를 
상품으로 받아 우리가족 모두가 1인1자전거를 갖게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자전거로 강남에 있는 회사로 출근할 예정입니다.
전에는 별도로 1시간씩 시간을 내어 운동을 했는데 출퇴근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어 남은시간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도 줄이고 운동시간도 줄이고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에는 가족과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갈 생각입니다.
강남에 계신분들도 자전거타고 과천에 오셔서 서울대공원도 가시고 
미술관도 가시고 관악산 계곡에서 송사리도 잡으시고 청계산 약수도 담아가세요.

양재천 자전거길 개통 
 
(::과천시계 구간까지 4.5㎞::)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교총회관 인근 양재천에서 과천시계 구간 까지 4.5㎞(폭 3m)의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 다.
서초구민과 자전거 동호회원 500여명은 이날 양재천변 교총회관 인근 수질정화시설에서 과천시계까지 2.5㎞ 구간에서 자전거도 로 개통 기념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로써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양재천변 11.1㎞ 자전거도로가 대부분 조성됐다.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 문체육공원~서초구 경계 구간 4.6㎞의 자전거도로는 오는 26일 개통한다.

양재천 자전거도로가 모두 조성되면 과천에서 서초구까지 자전거 를 이용해 걸리는 시간은 20여분에 불과하다. 또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완공되면 한강과 탄천은 물론 청계산, 과천 서울대공원까 지 자전거 길이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