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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현시대의 개발논리를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과천의 인구수를 늘리지 않고 기존의 재건축 용적율을 받아들이면서 조망권과 넓은 대지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 층수제한에 관한검토가 필요하고.

좋은 환경은 그 유지만으로는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보다 그 환경이 사람과 가까워지고 우리 생활에서 편리함으로 다가왔을때 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분의 디즈니가 들어오면 과천이 예전의 모습을 잃는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답답함이 몰려왔습니다. 시재정이 넉넉해야 환경도 유지가 되고 모든시설을 갖추어 나갈 수 있습니다.

과천에 대학이 들어오면 대승적 차원에서 좋은게 아니냐는 엉뚱한 분도 계십니다. 대학은 100년을 한자리에서 많은 땅을 가지고 유지하나 주변에 경제적 고용효과나 투자메리트를 상승시키는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즉 경제적 도시로나 환경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과천시민여러분! 위기는 기회입니다. 너무 자만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실망하지도 마십시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적절히 우리의 의사표시를 한다면 지금보다 아름다운 과천, 살기 좋은 과천으로 변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과거에 늪에서 허우적거리기 보다는 줄건 주고 받을건 받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