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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에 씨팔이라는 욕이 있다 
그 말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 속에 담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정부에서는 재건축과 사생결단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재건축이 무슨 죄인인양 옥죄고 있다. 최근에 또다시 이런 논의를 한다기에 기가 막힌다. 
이런 모습은 정말 시장주의가 아니고 공산주의 사고방식으로 집값안정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을 뿐이다.  
세상의 모든 국민이 다 잘사는 세상을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유토피아로 실현이 불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좋은 집에서, 좋은 곳에서 살기를 원해서 값이 오르는데 무슨 다른 이유가 있나? 

집값불안 = 재건축 = 규제라는 발상이 정말 지긋지긋하다.

그렇게 집값을 잡고 싶으면 대한 민국의 모든 집들을 국유화해야하지 않나?
그럴것이 아니면 시장 자율에 맞겨야지........
정부의 역할은 금리와 통화량으로 시장을 제어해야 한다. 괜히 오버하지 말아다오. 세금과 규제로 시장을 통제하려 하지 말라.

그래서 우리의 욕 씨팔이 생각난다.

씨팔!

난 그 의미를 세상에 희망의 씨앗을 팔으라고 해석하고 싶다.

시장의 흐름을 막아 절망의 씨앗, 원한의 씨앗, 눈물의 씨앗을 뿌리지 말았으면 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는데 우리는 시장을 막으려고 하니......
그래서 씨팔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