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신내~퇴계원 간 광역도로 확장사업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국도 47호선 신내-퇴계원 간 광역도로 확장사업 구리구간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50억원으로 확정 통과됐다.
3일 열린우리당 윤 호중 의원(경기 구리)에 따르면 "당초 건교부가 0원을 편성, 기간 내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신내-퇴계원 간 도로확장사업을 건설교통위 예산심의 과정에서 100억원으로 증액시켜 예결위로 넘겼고, 이를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50억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 신내동(신내 IC) - 구리 갈매동 - 남양주 퇴계원에 이르는 이 사업은 3.97Km구간(서울 0.55Km, 구리 3.42Km, 폭35m 6차로)이었으나 지난해 4월 수립된 제 2차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따라 구간이 연장돼 6.32Km (서울 1.4Km, 구리 3.42Km, 남양주 1.5Km 폭35m 6차로)로 조정됐다. 또 이에 따른 총사업비가 320억원에서 850억원으로 증액돼 지난해 12월 24일, 기획예산처 심의과정을 거쳐 변경, 통과됐으나 건교부의 예산심의 편성이 불투명해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을 전망됐었다.
한편, 서울-구리-남양주 등으로 이어지는 경기 동북부권 광역도로망 정비로 인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교통체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건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