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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오래전에 기차를 타고 가다가 너무멋진곳을 보았습니다.

푸르른 들녁 큰저수지 그리고 높은산과 우거진 숲으로 둘러싸인

작고 아담한 동네를보았습니다. 제가 그리던 그런 동네 였던거져.

그래서 몇칠후에 그동네 앞에 전철역 부곡역에 내려 작은 아파트

하나 를 구입 햇습니다. 그리고 전세를 2200 만원에 주고 얼마전에

가보니 너무 발전해서 제가 원하던 분위기는 온대 간대 없고요.

아파트로 도배를 했더구여 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재가 산 아파트 삼동 삼신 8차아파트 뒷편에 아주 큰아파트

가 지어져서 뒷산도 안보이고 아파트옆에 큰도로 와 근처에는 고

속도로 가 있고 부곡역 앞으로 정부에서 3500 가구정도에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랍니다. 몇 년 후엔 부곡역 에서 전철 타기도

힘들것 같네여. 저는 개인적으로 조그만 역을 동경합니다. 영화에 한장면

삶에 질을 좋아졌지만 웬지 씁슬 하네여. 우리아파트는 가운데 움푹

파여서 보이지도 않고요. 집값은 200% 올랐지만 꿈 이 사라져 버린

지금 그런건 아무 의미 없더군여.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 집

꿈이 사라져 버린 지금 많이 망설여 집니다.

여러분도 아파트를 사시면 집을 사지 마시고 꿈울 사시기 바랍니다.

###참고- 12년 동안 전세를 한번도 인상하지 않았슴니다 사는사람

돈 많이벌어서 집을 소유하길를 바라는마음에여

벌써 3명이 사서 이사를갔네여 ㅎㅎ저에 작은소망 행복이져

이제 제나이 39살 조그만한 지방소도시서 살고 싶엇서여


저는여 지금 과천에 살고여 직장은 강남역 근처에

부동산임대관리업 하고 있네여 ㅎㅎ

두서없이 올린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함니다



****** 꿈을 잃어 버린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