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의왕시, 부곡동 주민과 대화

○…의왕시가 부곡동 중앙로를 확장키로 하고 관련건물 철거를 위해 보상협의를 통보한 가운데 이형구 시장과 실거래가 보상요구 등을 주장하는 점포주 50여명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화를 가져.
이날 대화는 점포를 소유한 김정언씨 등 주민 50여명이 시의 낮은 보상평가에 반발, 시 항의 방문해 이뤄졌으며 2시간여동안 진행.
주민들은 시가 제시하는 점포(10평 기준)당 2~3천만원 보상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면서 일부점포의 주택인정, 7~8천만원 이상의 보상 요구, 사업 추진 시기도 다소 늦춰줄 것 등을 주장.
또 시는 법 집행에 앞서 주민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
이에 이 시장은 “자신도 35년 이상 의왕에 살았으니 의왕사람이나 마찬가지다”며 “그러나 악법도 법이며 시는 법 테두리에서 사업을 추진해 집행하고 있다. 보상가 또한 전문평가기관에서 산정한 금액에 따라 집행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
한편 시는 부곡지역 개발의 일환으로 길이 760m 부곡중앙로를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키로 하고 해당주민에 대한 보상완료 후 올해중 철거공사에 들어갈 예정.
이양희기자/yhlee1@joongboo.com


게재일 : 2007.06.05





출처 : Tong - 수맥과건강(양종천)님의 지역-군포시.의왕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