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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여의도에 있는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경남아너스빌 입주예정자
입니다.

모처럼 들른 이곳에 입주도 얼마 안남고 해서..뭔가 제 생각을 들려주고 싶어 외람되지만 몇자 적어봅니다..ㅎ

저는 현재도 목동에 거주하며(경남아너스빌 근처)..더구나 이곳은 저희 직원들이 많이 살고있는 지역이라 그런대로 목동지역에 대한 인식은 꽤 있는 편입니다.

제가 경남아너스빌을 구입하게된 동기는.. 분양 당시, 14단지 27평이 2.5억이었는데 경남 분양가가 2.27억이라.. 이정도면 내가 프리미엄 3천만원 주고 살 만하다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행에 옮길수 있었던 구체적인 이유는.. 어디까지나 제 소견입니다만 ..

1) 단지보다 입지는 더욱 좋다고 생각했으며
(오목교와 현대백화점 등..목동의 신중심과 근접)
2) 단지내 전용 25평이상 아파트가 좋긴하지만 너무 비싸므로
엄두를 낼수 없었고
3) 단지 27평은 제가 너무나 잘 아는 구조라 솔직히 마음이 동하지
않았으나
4) 경남은 마감재도 좋고 30평형에서 살수있으며, 또한 지상에 차가
없으니 아이들이 놀기에도 지장없겠다는 생각
5) 목동지구(목동,신정동)의 전체적인 중심에 위치하므로 목동 생활권

대략 이러한 이유로 경남아너스빌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단지에 비교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구요..단지의 장점을
갖고있다면 .. 당연히 단지 30평형대 이상 호가해야 맞겠지요..ㅎ

높은 용적률, 녹지부족, 대지지분, 상가와 인접등은 물론 단점이랄수 있지만..그렇기때문에 이정도의 시세가 아닌가 합니다..ㅎ

저는 경남을 구입한 사람의 논리에 맞게 장점을 피력한것이며..하지만
그다지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요즘 자전거타고 오목교역까지 갑니다.
현관나와서 여의도 사무실까지 25분 걸립니다. 오목교까지 걸어가면
정확히 사무실까지 30분 걸리죠..

제가볼땐.. 목동이라는 주거환경과, 목동의 교육환경과, 이정도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가 이정도 가격이라면.. 분명 흔지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