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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이 별내선비용을 구리시가 부담하자는 말이 왜 나오는 건지 이해가 안되지만, 그런 주장하는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어 몇 글 씁니다.

별내선을 광역철도가 아닌 그것도 도시철도로 구리시가 부담한다는 것 구리시민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강변북로가 뚫리기전 워커힐쪽 극심한 교통정체거나, 서울교통체계 개편전 망우리고개쪽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는다거다 그런 상황이라면 별내선이 개통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2000년도 초반에는 상황이 심각했음.

현재 강변북로 뚫리고, 구리역생기고, 버스전용차로제시행으로 망우리고개 뻥뻥뚫리는 상황에서....뭐가 급하다고 별내선타령입니까? 혹시 별내면사람이 아닌지... 별내선개통으로 가장 덕보는 사람은 별내면과 퇴계원, 의정부사람인데...

친구인 도시철도공사 직원왈"별내선이 구리시와 별내면으로 완공될것 같니? 의정부까지 간다...의정부까지 가야 완성된다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래야 됩니다..그래서, 지금 의정부 집값이 오르고 있고. 그리고,지금 현재 구리시민이 별내선가지고 왈가왈가할 상황이 아닙니다. 우리가 목마르지도 안거니와 우리가 애쓴다고 될일도 아닙니다.

길목에 있는 우리는 기다리가 만 하면 됩니다....남양주, 의정부 인구가 넘쳐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일이 별내선입니다.

쓸데없는 별내선 얘기는 제쳐두고 구리시 입장에서는 장자못공원확장이 가장 중요한 사업입니다.

현재 구리시의 랜드마크가 장자못공원입니다. 장자못이라데 못보다는 크고 호수보다는 작은 어정쩡한 상황입니다. 어떤분이 자꾸 일산과 비교하시는데...그런분은 일산가서 거주하시기 바랍니다. 강남에서 출퇴근사정거리내에서 강남, 분당말고 장자못공원을 끼고있는 구리토평만한 곳이 없습니다....출퇴근이 되지도 않는 일산은 남양주나 양평, 가평과 비교해야합니다.

장자못공원이 이용하는 사람이 없고, 토평지구 안마당격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는데....이용하는 사람엄청많습니다....구리시의 각종단체의 행사란 행사는 거의다 여기서 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오면 사람 득시글합니다....토평지구 안마당격이면 도대체 여기와서 좋다고 헤벌리고 사진찍고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사는 사람입니까?
대부분이 구리사람입니다. 장자못이 더 커지고 더 좋아져야 구리가 발전합니다.

저는 항상 타동네 사는 사람들과 자기 사는 곳얘기할 때 꼭 장자못공원얘기합니다. 그리고, 데리고 와서 산책도 하고....평소 구리를 모르던 사람들도 장자못공원 한번 둘러보면 구리는 보는 태도부터 달라집니다.....

자기 사는 동네에서 슬리퍼신고 지근거리에 잔디밭에서 책보고 한적한 호수같은 연못이 있는데가 강남, 분당말고 전국에 몇군데나 있습니까? 기타 서울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대게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중랑천등등을 말하지만....어디 비교나 됍니까?

진정 구리를 생각한다면 장자못공원을 더욱 확장지키고, 장자못공원옆의 여유공간에 도서관, 예술관, 문화센타등 각종 문화여가시설을 유치하여 명실공히 전국에서 이름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남, 분당처럼 말입니다.

강남, 분당이 뜬이유가 친환경적 초록공원과 빼어난 문화시설, 교통그리고 그사이의 천(川)이 흘러 주거공간의 숨통이 숨쉬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진정한 명품도시입니다.

현재의 장자못공원을 더욱 가꾸고 발전시켜 구리라는 주거공간의 숨통역활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지금시점에서 가꾸고 발전시켜야 구리시가 강남, 분당처럼 명품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인창, 수택 재개발만된다면야 토평지구와 더불어 장자못공원을 끼고 있는 제2의 분당...아니 분당보다 더 좋은 도시(지정학적 위치상)가 될 겁니다.

별내선이야 버스한번타서 구리에서 10~20분이내면 서울에 전철역(광나루, 상봉, 구리, 강변, 잠실등)이 즐비하므로 우선순위상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앞으로는 환승할인되잖아요? 그리고, 구리암사대교뚫릴예정이면.....말이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