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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장자못 확장은 급하거나 우선순위사업이 아니므로

더구나 구리시처럼 전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에 해당하는 시에다가
일산호수공원에 버금가는 초대형 호수로 확장하는 것은 전혀 격에 맞지도 않을 뿐 아니라 540억에 육박하는 막대한 시예산을 들여서 굳이 추진해야할 당위성도 없는 사업입니다

또한 별내선 공사가 예산특위에서 도시철도로 거의 결정된 상황에서 지자체의 부족한 예산을 일단 급한대로 별내선 도시철도 공사비용으로 부담해야할 418억원으로 대체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한성인"이라는 자는 자기 동네가 장자못에 조금 가깝다고 하여 자기네 집값 올리는데만 급급한 나머지
마치 별내선 공사와 장자못 확장공사가 비중이 같은 것인양 오도하는데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구리시 전체시민에게 시급히 활용될 교통상의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줄 별내선 공사가 그까짓 장자못 확장공사에 비할수 있겠습니까?

별내선 도시철도 지자체 부담비용인 418억을 충당하고도 약 120억이 남으므로 장자못을 굳이 확장하려면 남는 120억을 도시규모에 맞게 소규모로 확장하는데 사용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지자체의 한정된 예산은 시급을 요하거나 시전체의 이익에 기여되는 사업에 완급을 반영하여 우선배정되어야 함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일단 예산특위에서 별내선공사를 도시철도로 한다고 하니 구리시장님과 시 정책당국에 이-메일이나 건의문을 통해서 시의 최우선 사업인 별내선공사에 장자못 확장공사 투입예산을 대체하여 시행토록 적극 건의하시는 것이 구리시 전체이익에 크게 기여될 것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